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미국채 3%] 美 금리-달러 동반 강세에 캐리 통화 '풀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브라질 헤알화 포함 8개 통화 1월 고점 대비 4% 이상 하락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 금리와 달러화가 동반 상승하면서 이른바 캐리 통화에 하락 압박을 가하고 있다.

브라질 헤알화부터 남아공 랜드화까지 미국의 초저금리와 약달러에 커다란 반사이익을 얻었던 통화가 ‘팔자’에 시달리는 모습이다.

브라질 헤알화 <사진=블룸버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과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 적자 등 미국 금리의 추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는 요인이 상당수에 이르는 데다 달러화가 상승 흐름을 타고 있어 글로벌 외환시장의 캐리 트레이드가 한풀 꺾일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24일(현지시각) 장 초반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상징적인 저항선인 3.0%를 뚫고 오른 뒤 2.9% 선으로 후퇴했다.

지난 2월과 달리 최근 국채 수익률이 오르는 사이 달러화도 동반 상승했다. 장기 금리 상승에 기대를 건 투자 자금이 몰려들면서 6개 바스켓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가 90선을 돌파하며 올들어 처음응로 100일 평균 이동선을 뚫고 올랐다.

파장은 고스란히 캐리 통화로 확산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8개 하이일드 통화 지수는 이달 들어서만 2.3% 하락했다. 여기에는 멕시코 페소화와 브라질 헤알화, 인도 루피화,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남아공 랜드화, 터키 리라화, 폴란드 즐로티, 헝가리 포린트 등이 포함됐다.

캐리 트레이드는 금리가 낮은 국가의 통화로 값싼 자금을 조달한 뒤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국가의 자산을 매입해 수익률을 내는 전략이다.

연준이 제로금리 정책을 종료한 이후에도 미국 금리는 바닥권에 머물렀고,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달러화는 뚜렷한 약세를 지속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 사이에 캐리 트레이드가 인기몰이를 했고, 이머징마켓 통화가 상승 탄력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류 변화가 두드러진다. 미국 금리와 달러화가 오르면서 캐리 트레이드의 매력이 크게 희석된 것.

미국 장단기 국채 수익률이 강한 상승 흐름을 타는 사이 8개 대표적인 캐리 통화는 지난 1월 고점 대비 4% 이상 하락했다.

도이체방크의 앨런 러스킨 외환 전략가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와 인터뷰에서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3.0% 선을 뚫은 데다 추가 상승 여지가 높다”며 “여기에 금리 변동성이 뛸 것으로 보이며, 이는 신흥국 통화에 하락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리스크가 다시 고조될 경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부각되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을 끌어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