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식을 전한 방송인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 <사진=아이패밀리SC> |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방송인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뉴스핌에 “김경란과 김상민이 올해 초 한 달여 간의 조정을 거쳐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금전적인 문제는 아니다. 성격 차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지난 2015년 1월 결혼했다.
김경란은 2001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 ‘스펀지’ ‘사랑의 리퀘스트’ 등 다양한 시사·교양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2년 퇴사 후에는 tvN ‘더 지니어스’ 등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프리랜서로 활약했다.
김상민 전 의원은 2012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후에는 바른정당(현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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