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노지훈이 이은혜와 결혼 소감을 전했다.
19일 노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나 큰 관심과 사랑, 응원 ,축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행복하게 잘 살 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친필편지를 함께 게재했다.
노지훈은 “‘위대한 탄생’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1살 노지훈이 벌써 29살이 됐다. 그동안 여러분들에게 너무나도 큰 사랑, 큰 애정을 받아왔다.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했다. 지훈홀릭 여러분, 저 아빠 됩니다”라며 이은혜의 임신 소식을 밝혔다.
이어 “결혼을 한다. 6년 전 우연한 계기로 만나 친구로 지내다 작년 말 쯤부터 연인으로서의 감정을 키워 나갔다. 친구일 때나 연인일 때도 변함없이 사람 노지훈을 많이 좋아해주고 사랑해줬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아울러 “이제는 한 가정을 같이 그려 나가려고 한다. 조금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아티스트, 배우, 더 좋은 사람, 더 멋진 남자가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노지훈은 청소년 대표 골키퍼 출신으로 지난 2010년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한 바 있다. 또 이은혜는 2011년 F1 그리드걸을 시작으로 레이싱모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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