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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 NH투자증권과 IPO 주관사 계약 체결…"코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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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항암치료 신약 개발회사 에이비온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케이피엠테크는 자회사 에이비온이 NH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비온은 표적 항암제 신약 ABN401을 개발 중인 신약개발회사다. 에이비온은 현재 코넥스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회사 측은 글로벌 항암제 시장 규모를 약 15조원으로 추정하며 ABN401 판매 승인 시 연간 매출 1조2000억원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비온은 지난 2016년 엔에이치스팩8호와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했다. 당시 진도 미흡을 이유로 합병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회사 측은 지난번과는 상황이 달라졌다며 이번에는 직상장을 포함 다양한 방법으로 상장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특례 상장제도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에이비온은 2016년 코스닥상장 추진 당시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해 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각각 A와 BBB를 받은 바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 ABN401은 현재 전임상 완료 단계로 올해 하반기 글로벌 임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때문에 전임상이 완료된 이후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에이비온의 최대주주인 케이피엠테크는 에이비온 상장으로 보유지분 가치 재평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케이피엠테크는 에이비온 지분 46.2%를 보유하고 있다. 임상 자금 마련을 위해 에이비온이 지난 10일 실시한 3자배정 유상증자에 70억원 규모로 참여해 지분율을 더욱 높였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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