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아베 총리, 가케학원 관여 안했다더니…면담 기록엔 "총리 안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리 비서관 2015년 당시 가케학원 수의학부를 "총리안건" 발언
아베 총리, 가케학원에 "관여 안했다"고 주장해와

[뉴스핌=김은빈 기자] 일본의 학교법인 가케(加計)학원의 수의학부 신설 계획과 관련한 2015년 4월 기록 문서의 존재를 아사히신문이 10월 보도했다. 

해당 문서는 야나세 다다오(柳瀬唯夫) 당시 총리 비서관과 에히메(愛媛)현 이마바리(今治)시 직원 등이 면담한 기록이다. 야나세 비서관은 이 면담에서 "이 건은 총리 안건"이라고 발언했다고 문서에 기록돼 있다. 

가케학원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오랜 친구가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 법인이다. 아베 총리는 가케학원의 수의학부 신설에 대해 "내가 관여했다고 말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말하는 등 자신의 지시나 관여를 부정해왔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신문에 따르면 해당 문서는 "수의사 양성계 대학 설치에 관한 내각부 후지와라(藤原) 차장·야나세 총리비서관과의 면담 기록에 대해"라는 제목의 문서로 2015년 4월 13일에 작성됐다고 적혀있다.

문서와 관련된 경위를 알고 있는 에히메현 관계자는 "가케학원의 수의학과 유치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국가 관계부처에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배포된 문서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아냐세 당시 비서관은 현재 경제산업심의관을 맡고 있는 인물로, 지난해 7월 예산위원회에 참석해 "(면담과 관련해) 제가 기억하는 한도 내에선 만난 적이 없다"고 여러차례 답변했다.

가케학원 수의학부 신설과 관련해 문부과학성 측이 내각부로부터 2016년 가을 "관저 최고 레벨이 말했다", "총리의 의향이라고 들었다"는 말을 들었다는 기록문서가 드러난 상황이다. 문부과학성뿐만 아니라 에히메현 관계자도 총리의 측근인 총리 비서관에게 '총리 안건'이란 말을 들었다고 문서에 남긴 것이다. 

에히메 문서에는 에히메현과 이마바리시 과장이나 가케학원 사무국장이 2015년 4월 2일 오후 3시 국가전략특구를 담당하는 야나세 비서관과 청리관저에서 면회했을 당시 야나세 비서관의 발언이라고 기록돼 있다. 

야나세 비서관은 "본건은 총리 안건이라 내각부 후지와라 유타카(藤原豊) 차장의 공식 청취를 받는다는 형식으로 진행해주시길 바란다"고 발언했다고 기록돼있다. 또한 "지자체가 시키니까 한다는 태도가 아니라, 반드시 실현시킨다는 의식을 갖고 해주는 게 최저 조건"이라고 말했다고 적혀있다. 

후지와라 유타카 차장은 당시 내각부 지방창생 추진실 차장으로, 현재는 경제산업성 무역경제협력국심의관을 맡고 있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