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근희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은 미츠비시타나베 제약이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기술수출 계약 취소와 관련해 최고경영자(CEO)간의 협의절차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2일 공시했다.
미츠비시타나베 제약은 한국에서 중재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통지했다. 미츠비시타나베 제약이 중재를 신청할 경우 국제상업회의소의 규정에 따라 중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해 12월19일 인보사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 미츠비시타나베 제약으로부터 기술이전 계약 취소와 계약금 25억엔(약 250억원) 반환을 통보 받은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근희 기자 (k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