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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중국서 굴삭기 없어 못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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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월 굴삭기 판매량 7년만에 최대 예상...1분기 실적기대감 ↑

[뉴스핌=정탁윤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중국에서 굴삭기 등 건설기계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프로젝트와 광산개발 등 인프라 사업이 본격화되고, 노후장비의 교체주기가 도래하면서 신규 굴삭기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9일 두산인프라코어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국 굴삭기시장 규모가 지난해 3월(2만587대) 대비 55% 급증한 3만2000대로 추산된다. 통상 중국에선 춘절이후 굴삭기 수요가 본격화되는데 올해는 춘절이 2월(16일)로 늦어져, 3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굴삭기 등 일부 장비는 없어서 못팔 정도라고 알려졌다. 월별 판매량이 3만대를 넘어서는 것도 지난 2011년 3월 이후 7년만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중국의 굴삭기 판매량은 통상 춘절 이후 정점을 찍는데, 지난해의 경우 중국 춘절이 1월이었는데 올해는 2월(16일)로 늦어져, 3월 판매량이 더더욱 최정점을 찍을 것 같다"며 "요근래 보지 못했던 깜짝 놀랄만한 수준의 수치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건설 장비 <사진=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1분기에 1조5616억원의 매출과 148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올해 1분기에는 이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이 예상된다. 전통적으로 1분기가 연중 최성수기다.

올해 전체적으로도 글로벌 경기가 성장세에 있어 경기 성장세가 얼마만큼 더 갈것인지가 올해 전체 실적 변수로 꼽힌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매출 비중은 10% 정도다.

미국 등 북미 건설장비 시장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자회사 두산밥캣의 경우 북미 건설시장호조, 미국 정부의 인프라투자 확대로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이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과 미국 매출 비중을 늘리는 동시에 동남아나 러시아, 남미 등 신흥국 시장으로도 영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중국 이외의 시장을 잡기 위해 딜러가 없는 국가를 찾아서 움직이고 있다"며 "지난해 중국이 폭발적으로 성장해서 가려진 측면이 있지만 일부 신흥국가에서도 이미 성과가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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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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