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주총회 및 이사회 거쳐 정식 선임 예정
[ 뉴스핌=성상우 기자 ] 넥슨의 계열회사이자 코스닥 상장 게임사 넥슨지티가 신지환 엔도어즈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신 내정자는 지난 2005년 넥슨에 입사해 재무기획실장과 넥슨 일본법인 관리회계실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엔도어즈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신 내정자는 "넥슨지티는 최근 몇 년간 해마다 신작을 시장에 내놓은 역량 있는 개발사"라며 "더욱 안정적이고 진취적인 개발환경을 조성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지티는 온라인 총싸움 게임(FPS) '서든어택'의 개발사로, 모바일 게임 '액스(AxE)'와 '스페셜솔져'를 개발한 '넥슨레드'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넥슨의 온라인 게임 신작 '타이탄폴™ 온라인'을 개발 중이다.
신지환 대표 내정자 <사진=넥슨지티> |
<신지환 내정자 프로필>
◇나이
▲만 44세(1973년생)
◇주요경력
▲ 넥슨코리아 입사 (2005)
▲ 넥슨코리아 재무기획실장 (2008)
▲ 넥슨 일본법인 관리회계실장 (2011)
▲ 엔도어즈 대표이사 (2013)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