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기적’의 여자 컬링, ‘올림픽 첫 은메달’... 대한민국은 행복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평창특별취재팀] 여자 컬링이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

‘세계 랭킹 8위’ 여자 컬링 대표팀은 2월25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랭킹 5위’ 스웨덴에 3-8을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사상 최초의 올림픽 은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김은정(스킵), 김영미(리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초희(후보)로 구성된 경북 체육회소속 ‘의성 4자매’는 ‘기적’을 써냈다. 4년전 소치 대회에서 8위 이후 올림픽 출전 2번 만에 은메달을 획득했다. ‘얼음 위 체스’라 불리는 컬링에서 파이팅 넘치는 호흡과 에너지로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했다.

이날 여자 컬링 대표팀은 1엔드서 1득점 앞서 나갔으나 3엔드서 2점, 4,5엔드서 1점, 7엔드서 3점을 내주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 끝에 최초의 은메달이라는 금메달보다 값진 금자탑을 세웠다.

스웨덴은 신중한 경기를 펼쳤다. 리드를 당한 끝에 예선전서 패배(6-7)한 스웨덴은 철저한 계산 속에 경기를 진행했다. 3엔드서 경기를 뒤집은 뒤 점수를 쌓아 승리를 확정했다. 지난 예선전에서 9엔드 2점, 10엔드 1점을 냈지만 한국에 패한 기억을 복기했다. 스웨덴은 2006년 토리노,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우승팀이다.

그러나 여자 컬링 대표팀은 ‘갈릭 걸스’(Garlic Girls·마늘소녀)와 ‘컬링 영미’ ‘안경선배’(김은정 지칭)의 숱한 검색어를 배출, 평창 최고의 스타로 떴다. 김영미는 팀의 중심이다. 김경애는 김영미의 친동생, 김선영은 김영미 동생의 친구, 김은정은 김영미의 친구이다.

타임지는 세계 강호들을 연파한 여자 컬링 팀에 대해 “평창 올림픽의 '진짜' 락스타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다. '언더독'에서 강팀들을 연파했다. 그들은 한국 컬링의 영웅이다”고 표현했다.

그리고 컬링 팀은 평창 올림픽 마지막 날까지 멋진 경기를 펼쳐 대한민국을 행복하게 했다.

이날 한국은 1엔드 후공 기회서 1점을 먼저 따냈다. 2엔드서 김선영은 상대의 빨강 스톤을 쳐낸후 우리 스톤 뒤로 숨는 '히트앤롤'을 성공시켰다. 이어 스웨덴의 실수가 이어졌다. 우리 스톤을 쳐내려다 힘 조절이 안돼 밖으로 나갔다.

하지만 스웨덴은 후공 기회를 노리기 위해 점수를 내지 않았다. 3엔드서 대량 득점을 노린 끝에 2득점했다. 2-1. 4엔드서 스웨덴은 연속 실수를 범했다. 김선영과 김경애가 상대 가드 뒤 하우스 중앙에 스톤을 숨겼다. 하지만 스웨덴은 이를 걷어내 스틸에 성공했다. 3-1.

스웨덴은 5엔드서도 1점을 추가했다. 6엔드서 한국은 1점을 만회했지만 7엔드서 다시 3점을 내줬다. 여자 대표팀은 끝까지 추격했다. 8엔드서 1점을 만회했지만 9엔드서 1점을 내준 대한민국은 패배를 인정, 포기를 선언했다.

한편, 스킵 후지사와 사츠키가 이끈 일본은 전날 동메달 결정전에서 영국을 5-3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스웨덴을 상대로 선전을 펼친 여자 컬링 대표팀. 스킵 김은정이 스톤을 던진후 김선영,김영미(오른쪽)가 함께 스위핑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사진
北 내고향축구단, 19일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수원FC 위민과의 남북 맞대결을 앞둔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통일부는 지난 14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한 방문을 승인했고, 대한축구협회가 통보한 선수단 및 관계자 총 39명이 이날 입국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축구팀의 방한 자체도 2018년 강원도 춘천·인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대회 참가 이후 8년 만이며, 성인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북한 여자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경유지 캠프를 차리며 현지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한국에 입성했다. 입국 직후에는 숙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훈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상 공식 훈련 이전 비공개 훈련은 문제 없다. 북한 평양을 연고로 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된 기업형 구단이다. 소비재 기업 '내고향'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북한 여자축구 1부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실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예선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이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는 2승 1패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성사된 수원FC 위민과의 첫 남북 클럽 맞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8강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수원FC 위민에는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한국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 지난 3월 대회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북 클럽팀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승리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클럽 차원의 남북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약 12시간 만에 일반 판매분 7087장 모두 매진됐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남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다만 대회 규정상 공식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열려 수원FC 위민 선수단과 직접 만나는 장면은 경기 당일까지 미뤄질 예정이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도 규정에 따라 해당 구역을 지나가야 하지만,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준결승전 현장 응원이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남북협력기금 3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에는 경기 티켓과 응원도구 제작,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행정 비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5-17 15: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