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평창올림픽 천사 '두 명의 나영씨'..."꿈 찾았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TX 강릉역 내·외부에서 정보 안내 자원봉사 구슬땀
친절한 응대는 기본, 동료들과 팀워크도 척척..."값진 경험"

[ 강릉=뉴스핌 평창특별취재팀 ] 오는 25일 폐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KTX 강릉역을 이용하는 사람들 사이에 '천사'로 알려진 두명의 '나영씨'가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위원장 이희범)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에 따르면 주인공은 김나영(22)씨와 이나영(19)씨다. 김나영씨는 역사 내 편의점 옆 안내데스크, 이나영씨는 역사 밖 셔틀버스 정류장 앞 인포센터에서 근무한다.

김씨는 조직위, 이씨는 도청 소속 자원봉사자로 각각 일한다. 하지민 올림픽을 즐기러 온 내·외국인들에게 교통, 숙박, 먹거리 등을 안내해 주는 공통 임무를 맡고 있다.

이나영씨(사진 좌측)와 김나영씨. <사진=홍형곤 기자>

두 사람 모두 경기장이 근무지와 멀고 쉴새 없이 민원응대를 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올림픽 현장을 제대로 즐기지는 못했다. 하지만 30년만에 한국에서 열린 이벤트가 잘 치러지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친절한 활동을 하다보니 어느덧 '천사' 타이틀이 붙었다.

김나영씨는 폐막 후 대학교 졸업반으로 복귀하고 이나영씨는 호주 유학길에 오른다. 두 사람은 이번 평창올림픽 봉사가 앞으로의 인생에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나영씨는 "평소 낮가림이 심한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봉사 과정에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어렸을 때부터 강릉에 산 경험을 살려 자세하게 약도를 그려주면 고마워했다. 올림픽 기념뱃지를 선물로 주고 간 외국인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경기장의 열정을 직접 못느껴 아쉬운 점도 있지만 배운점도 많았고 한국인 친구뿐만 아니라 외국친구들도 다양하게 사귀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또 "2011년 평창올림픽 유치 당시 나승연 대변인의 프레젠테이션을 감명 깊게 봤다. 그분처럼 영어를 잘 하도록 배워서 글로벌 무대를 누비고 싶은 꿈이 이번에 확고해졌다. 한국식 호텔을 외국에 기획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꼭 가보고 싶은 나라는 캐나다"라고 전했다.

김나영씨는 "집이 인천인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올림픽 무대에 꼭 도전해보고 싶어 지원했고 선발돼 너무 기뻤다"며 "이번 참여를 계기로 저의 꿈인 미디어 기획자, 콘텐츠 기획자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가 있는 시각 전후나 KTX 열차가 출발·도착할 때는 정말 잠깐 쉴틈도 없이 바빴지만 많은 분들이 나처럼타지에서 왔는데 도와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어야겟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주업무는 아니지만 티켓 발권도 최대한 도와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칠 때 힘이돼준 동료들, 여기와서 사귄 친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단위로 근무를 하는데 정말 팀워크가 잘 맞아서 대화도 많이 하고 즐겁게 일했다.  일과 후엔 모여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