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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UAE 출장 전 신고리 원전 방문…해외 원전 수주 본격화

기사입력 : 2018년02월22일 09:57

최종수정 : 2018년02월22일 09:57

신고리 3호기 현황 및 5·6호기 건설현장 점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아랍에미리트(UAE) 출장을 앞두고 신고리 3호기 현황 점검에 나섰다. 신고리 3호기는 3세대 가압경수로 노형 중 실제 운전을 실시한 한국형 원전(APR1400)이자 UAE에 수출한 바라카 원전의 참조 모델이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고리 원전 지역을 방문해 신고리 3호기 현황을 점검하고,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확인 및 협력사·지역주민 간담회 등을 실시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과 칼둔 칼리파 알-무바라크 UAE 아부다비행정청 장관이 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조찬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백 장관의 신고리 3호기 방문은 오는 23~26일까지 UAE 출장을 앞둔 상황에서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는 등 해외 원전 수주를 위한 사전 준비 활동의 일환이다.

백 장관은 이날 방문에서 2016년 12월 준공이후 389일간 무정기 안전운전 기록을 세운 신고리 3호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계획예방정비를 무사히 마치고 재가동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신고리 3호기는 지난달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또 이날 백 장관은 신고리 5·6호기 협력사 및 지역 주민대표와 만나 "신고리 5·6호기 원전 공사 재개가 공론화 과정을 통해 국민들의 뜻을 모아 결정된 만큼,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건설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백 장관은 "공사 일시 중단에 따른 계약 협력업체 보상 및 지역 주민과 지역 경제에 대한 대책 등 후속조치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 이를 위해 정부, 지자체, 지역주민, 한수원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 장관은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신고리 5‧6호기의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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