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스타트업] 7천만 젊은이들의 놀이터, 중국 최대 SNS 쇼핑몰 ‘샤오훙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스타'하면서 쇼핑 즐기는 커뮤니티형 이커머스
5년만에 유니콘 등극, 국내외 브랜드 대거 입점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12일 오후 4시0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홍성현 기자] 중국 최대 커뮤니티형 쇼핑몰 샤오훙슈(小紅書)가 95허우(95~99년출생자, 20세 전후)를 중심으로 이용자를 빠르게 늘리며 전자상거래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샤오훙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온라인쇼핑몰(이커머스)을 결합한 사업모델로 기업가치 10억달러(약 1조원) 유니콘기업에 올라섰고, 현재 7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중국 최대 SNS 쇼핑몰로 자리매김했다.

샤오훙슈 <사진=바이두>

◆ 커뮤니티+전자상거래, 사용자콘텐츠로 신뢰 구축

지난 2013년 탄생한 샤오훙슈(小紅書)는 설립 초기 해외 쇼핑 경험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이었다. 이후 각종 일상 제품 소비 노하우 등까지 분야를 넓히며 다른 플랫폼이 범접할 수 없는 샤오훙슈만의 콘텐츠가 누적됐고, 2014년 전자상거래를 결합하면서 그 잠재력이 폭발했다.

 “전자상거래 시작이 샤오훙슈 성장의 전환점이 됐어요. 2015년 1월 매출은 100만위안(약 1억7000만원)에 불과했지만, 같은 해 6월에는 1억위안(약 172억원)으로 수직 상승했죠.” 창립자 쥐팡(瞿芳)은 온라인 몰과의 접목이 성공의 발판이 됐다고 소개했다.

SNS형 전자상거래업체 샤오훙슈의 가장 큰 강점은 구매전환율이 10%에 달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제품 게시글을 본 10명 가운데 1명이 물건을 실제 구입한다는 것.

이용자들이 직접 작성한 진솔한 후기가 이를 가능케했다. 여타 전자상거래업체들이 각종 이벤트로 제품 후기 작성을 유도하는 것과 달리, 샤오훙슈는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후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신뢰를 확보했고,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샤오훙슈 모바일앱 화면 캡쳐, SNS와 쇼핑몰이 공존하는 구조

샤오훙슈 모바일앱에는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와 온라인쇼핑몰이 공존한다. 판빙빙(範冰冰)과 같은 유명 스타들이 올리는 사진과 영상을 볼 수 있는 동시에 쇼핑도 할 수 있다. 가장 큰 매력은 제품 하단의 리뷰가 사용자들이 직접 자신의 SNS에 공유한 글이라는 사실이다.

SNS를 구경하다가 관련 제품을 구입하고, 관심 유저의 계정을 팔로워해 계속 소식을 받아보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돼 있다. 샤오훙슈의 유저들이 업로드하는 콘텐츠는 일일 평균 3만건에 달한다.

지난 2017년 6월 6일, 샤오훙슈는 창립기념일 경축 특가판매행사 시작 2시간만에 1억위안(약 1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업계 이목을 사로잡았다. 같은날 샤오훙슈는 애플 앱스토어 쇼핑앱 부문 다운로드 랭킹 1위, 무료 앱 전체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샤오훙슈는 설립 4년만에 이용자 70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중국 최대 커뮤니티형 전자상거래업체로 탈바꿈했다.

◆ 이용자 상호 제품 추천, 95허우 소비자 주류

샤오훙슈는 기업가치 10억달러(약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을 가리키는 유니콘기업에 해당한다. 지난 2016년 3월 텐센트(騰訊)로부터 1억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유니콘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샤오훙슈가 설립 3년만에 이런 고속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동력은 커뮤니티(SNS)의 특성을 십분 활용했다는 데 있다.  

샤오훙슈 창립자 쥐팡(瞿芳) <사진=바이두>

커뮤니티로 시작한 샤오훙슈는 이용자들이 서로 팔로잉할 수 있도록 연결통로를 마련, 이용자들이 소통하고 공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제품이 홍보될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샤오훙슈에 입점한 브랜드는 힘들이지 않고 마케팅 효과를 누린다.

현재 국내 브랜드 아모레퍼시픽, 올리브영, 인디브랜드 외 수천개 글로벌 유명 브랜드 뿐들이 샤오훙슈에 입점해있다.

다각도로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추천 목록을 제시하는 것도 샤오훙슈의 차별화된 점이다.

△이용자의 과거 쇼핑 내역, △플랫폼 내 친구의 쇼핑 이력, △해당 상품 구입 고객 쇼핑 내역까지 분석해 제품을 추천한다. 샤오훙슈는 입소문효과와 데이터기반 맞춤형 추천 방식으로 새로운 고객을 꾸준히 유입시키는 중이다.

한편, 샤오훙슈의 이용자는 대부분 95허우(95년~99년출생자)로, 신규 가입자 가운데 70%가 95허우 젊은층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고객층의 연령이 낮아지면서 샤오훙슈 입점 브랜드는 해외 브랜드에서 중국 본토 브랜드로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커뮤니티(SNS)에 올라오는 콘텐츠 내용도 기존 뷰티∙패션에서 엔터테인먼트, 여행, 예술까지 전 영역으로 다양화하는 추세다.

샤오훙슈는 이렇게 확보한 ‘95허우 데이터’를 기계학습(머신러닝) 등 혁신 기술을 통해 제품 추천과 신제품 발굴에 활용하고 있다.

창립자 쥐팡은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샤오훙슈를 모든 일상의 출발점이자 젊은이들의 놀이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향후 샤오훙슈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홍성현 기자 (hyun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반차 쓰면 30분 일찍 퇴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반차를 사용해 하루 4시간 근무할 경우 휴게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퇴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다. 근로시간 단축, 연차 휴가 분할 사용, 육아·돌봄 등으로 반일 근무 형태가 확대된 가운데 현행 법체계는 4시간 근무한 근로자에게 법정 휴게시간 30분을 부여하고 있다. 개정안은 휴게시간 때문에 퇴근이 늦어지는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4시간 근로한 경우 30분 이상, 8시간 근로한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부여한다. 휴식은 근로시간 도중에 부여하도록 규정됐다. 통상 8시간 근로자에게 부여되는 점심시간 1시간이 법정 휴게시간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스마트 안전고리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문제는 4시간 근로한 근로자가 퇴근을 희망해도 휴게시간 30분을 채우기 위해 사업장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 단위 연차 사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장별 운영 기준이 상이하고, 육아·돌봄·자기계발 등 다양한 생활 수요에 현행 제도가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근로자가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청한 경우, 30분 휴게시간 없이 퇴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유연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연차는 근로자의 의지에 따라 시간 단위 등으로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반차 법제화 및 반일 근무 시 휴게시간 미적용 명문화는 지난해 12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논의 결과에도 포함됐다. 당시 추진단은 반차 사용의 경우 올해 법제화할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박홍배 의원은 "반일 근무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하려는 노동자에게 휴게시간 때문에 추가로 사업장에 머물도록 하는 것은 제도와 현장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근로시간 제도도 변화하는 노동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2026-03-12 10:07
사진
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