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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IOC 위원장, 평창올림픽 뒤 방북한다"

기사입력 : 2018년02월12일 20:18

최종수정 : 2018년02월12일 20:18

[뉴스핌=김은빈 기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평창올림픽 이후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IOC 측은 지난달 20일 바흐 위원장이 북한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사진=AP/뉴시스>

12일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지난달 20일 IOC와 남·북한의 올림픽 참가 회의에서 바흐 위원장이 북한 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북 시기는 평창올림픽이 끝난 이후가 될 것 같다"며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평창올림픽은 지난 9일에 개막해 오는 25일 막을 내린다. 

바흐 위원장은 과거 분단국가였던 서독의 펜싱 선수 출신이다.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바흐 위원장은 "나도 분단된 국가에 살았고, 한쪽을 대표해 올림픽에 나갔던 적이 있다"며 "이번 대회는 특별한 감정적 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그는 12일 인터뷰에서 "IOC는 동계올림픽이 끝나 올림픽 성화가 꺼진 뒤에도 올림픽을 통해 이뤄진 남북 간 긴장 완화가 계속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뉴스핌Newspim] 김은빈 기자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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