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입주 4년 보금자리주택, 집값 2배 올라..신혼희망타운도 관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나은경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대거 공급됐던 서민대상 분양주택, 옛 보금자리 주택이 강남 재건축 신규아파트를 웃도는 매매가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신규 공급될 예정인 신혼희망타운에도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수요가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회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당시 지어진 보금자리 주택인 ▲서울 강남구 세곡동(강남LH1단지) ▲서울 서초구 우면동(LH서초5단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엠밸리) ▲서울 중랑구 신내동(데시앙) 네 곳은 매매가가 분양가에 비해 평균 2.2배 올랐다.

특히 강남구 세곡동에 위치한 강남LH1단지 전용면적 60㎡ 미만 아파트는 매매가 상승률이 3배를 넘는다. 지난 2011년 7월 분양당시 해당 아파트 분양가는 2억3140만원이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보금자리 주택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 지방공사가 지방자치단체 재정이나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건설하거나 매입해 공급하는 중소형 주택을 의미한다. 특히 이명박 정부는 조지부시2세 행정부시절 미국에서 유행했던 '오너십 소사이어티'의 일환으로 분양형 보금자리주택을 대거 공급한 바 있다.  

<자료=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강남지구를 제외한 나머지 서초지구(우면), 마곡지구, 신내3지구 보금자리지구 아파트는 비슷한 매매가 상승률을 보였다. 우면 LH서초5단지, 마곡 엠밸리, 신내3지구의 전용 59㎡ 아파트는 220% 가량 올랐다. 전용 84㎡는  180% 가량의 비슷한 상승률 보였다.  

같은 기간(2014년 1월~2018년 1월) 서울시내 민영 아파트는 대부분 보금자리주택의 상승률에 못미쳤다. 서초구 재건축 신규아파트인 반포 리체와 래미안퍼스티지 매매가는 각각 1.5배, 1.6배 올랐다.

지난 2015년 입주한 강남구 대치동 청실아파트 재건축인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84㎡도 일반 분양가 대비 1.5배 올랐지만 보금자리 주택의 매맷값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했다.

<자료=부동산뱅크>

보금자리 주택의 가격 상승폭이 서울 신규아파트 단지의 가격 상승폭보다 높은 이유는 주변 지역에 비해 낮게 책정된 분양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초기 분양가가 낮은 만큼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더 커진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조성지역이 확정될 신혼부부 희망타운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문재인 정부도 이들 주택에 대해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가를 책정할 예정이라 밝혔기 때문이다. 이처럼 주변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를 책정한 아파트는 투기심리가 쏠리며 '로또 분양'이란 우려가 나온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로또 청약에 대해서도 "수분양자가 시세차익을 가져가는 것은 타당하다"고 명시한 바 있어 로또 청약에 대해 별다른 제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연 리얼투데이 리서치센터 팀장은 당시 분위기에 대해 “서울 지역 보금자리 주택이 분양될 당시 투자가치는 확실히 주목받았다”면서 “주거공급 측면에서는 도움이 됐지만 주변 지역 집값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는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