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손안의 평창'…모바일로 올림픽 즐기기

기사입력 : 2018년02월09일 19:45

최종수정 : 2018년02월09일 19:46

평창올림픽 모바일로 활용해보니

[뉴스핌=조아영 기자] 평창에 직접 가지 않아도 올림픽을 즐기는 방법이 있다. 대다수 사람들의 손, 또는 주머니에 있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평창 동계올림픽을 직접 즐기면서 응원도 할 수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018 평창 공식앱'으로 올림픽 경기 전반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18 평창 공식앱' 캡처

직접 사용해보니 공식 애플리캐이션(앱)은 평창올림픽 관련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경기 일정과 결과, 선수 등에 관한 정보는 물론이고 경기종목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있다. 교통과 숙박, 문화 프로그램 등 올림픽 경기장을 찾은 관중을 위한 정보도 제공된다.

그동안 사진으로만 접했던 경기장 모습은 3D 이미지와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으로 생생하게 전달됐다.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을 3D 이미지로 보며 선택한 관중석에서의 시각도 휴대폰으로 체험해볼 수 있었다.

네이버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 페이지 캡처

공식 앱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서도 평창 올림픽을 즐길 수 있다.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평창 동계올림픽 특집 페이지를 제공하고 네이버 스포츠와 네이버TV에서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공식 앱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서도 평창 올림픽을 즐길 수 있다.

특집 페이지는 경기 정보 외에도 선수 응원과, 평창 기행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랑했다. 선수 응원 섹션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선수 관련 정보는 물론 인터뷰와 화보, 경기 영상 클립 등을 모아 놓았다.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면 횟수가 집계된다.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탭에 들어가 응원하기를 눌러보니 "해당 선수에게 보낸 응원은 하루 1번 가능합니다"라고 뜨는 문구에 다소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다음 '평창' 탭(왼쪽), 카카오 샵검색(오른쪽) 캡처

카카오(대표 임지훈)도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을 통해 올림픽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다음에 개설된 '평창' 탭에서는 경기 정보와 뉴스, 경기 생중계를 찾아볼 수 있다.

카카오톡은 맞춤형 검색 서비스가 인상적이었다. 샵검색에서 올림픽 관련 단어를 입력하면 평창 동계올림픽 전용 검색 결과가 나타난다.

'심석희'를 검색하면 심석희 선수의 프로필과 경기 일정, 영상 자료가 떴다. 내용은 카카오톡 채팅방에 바로 공유할 수도 있었다.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