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핫!종목] 마리화나, 일명 '뽕테마' 초강세

기사입력 : 2018년02월01일 15:37

최종수정 : 2018년02월01일 15:37

오성엘에스티, 뉴프라이드, 이디, 에이씨티 등

[뉴스핌=김지완 기자] 오늘 마리화나 관련주, 일명 뽕주가 초강세를 보였다. 

1일 미국 의료용 대마초 판매점 인수 소식을 알린 뉴프라이드, 의료횽 마리화나 사업을 추진 목적으로 자회사를 설립한 오셍엘에스티, 마리화나 사업 추진소식을 알린 이디와 에이씨티 등이 동반 폭등세를 보였다.

마리화나 [출처: 블룸버그]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뉴프라이드는 100% 자회사 엔피팜(NP PHARM LLC)을 통해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카운티에 소재한 대마초 판매점의 추가 인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뉴프라이드는 자회사 엔피팜을 통해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한 에쿼티그로스(Equity Growth LLC)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재배시설을 함께 갖춘 의료용 대마초 판매점을 소유하고 있다. 인수금액 총 425만달러(약 45억원) 규모다.

에쿼티그로스가 소유하고 있는 대마초 판매점은 버뱅크 공항 인근의 노스헐리우드시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 유명 영화 및 TV 스튜디오의 집산지로 알려져 있는 버뱅크가 인접해 있는 곳으로, 소비 수요 또한 많을 것으로 뉴프라이드 측은 전망하고 있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1호점에 이어 두 번째로 확보하게 된 대마초 판매점은 재배시설까지 겸비하고 있어, 뉴프라이드가 영위하고 있는 합법 대마초 사업의 생산과 유통 측면에서 전반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캘리포니아 내 각 거점별 대마초 판매점 확장은 지속적으로 검토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성엘에스티도 전일대비 29.98% 오른 802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성엘에스티는 의료용 마리화나 사업을 추진을 목적으로 100%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그 외 마리화나 사업 추진계획을 알린 이디와 에이씨티도 각각 6.94, 9.08%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