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연출가 윤우영(56)이 제 8대 한국연극연출가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제7대 성준현 한국연극연출가협회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단독후보로 나선 윤우영 연출가가 한국연극연출가협회 회원들의 추대를 통해 회장으로 뽑혔다.
'신춘문예단막극전' '아시아 연출가전'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연출가 포럼' '임홍식배우상' '올해의 연출가의상' 등 그동안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업을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회장에 당선된 윤우영 연출가는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 대학원 연극학과를 졸업 후, 백상예술대상, 동아연극상, 한국연극대상 등 연출가로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쌓아왔다. 동시에 국제극예술협회 한국본부 사무국장과 대진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등 다방면에서 경험이 풍부하다.
한편, 제8대 한국연극연출가협회장에 당선된 윤우영 회장의 임기는 2018년 2월부터 3년간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한국연극연출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