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저조한 일자리안정자금 신청률…현장접수 답일까?

기사입력 : 2018년01월29일 16:49

최종수정 : 2018년01월29일 16:51

고용부, 2월부터 한달간 6대 권역별로 총 6대 홍보 버스 운영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저조한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접수처를 운영한다. 

고용부와 공단은 29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광역시·도 중심의 6대 권역별로 총 6대의 홍보 버스를 한달 동안 운영하며 '일자리 안정자금 찾아가는 현장접수처'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노원역 부근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찾아가는 현장접수처' 개소식을 갖고 일자리 안정자금을 안내하고 홍보버스에서 직접 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정부가 현장에 직접나가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접수를 받는데는 저조한 신청률 때문이다. 정부는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사업주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3조원 규모의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접수를 받고 있지만 사회보험료 부담 등으로 신청이 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 버스에는 업무 담당직원이 탑승해 안정자금 접수를 받으며 신청절차,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을 안내해준다. 시간이 없어 신청하지 못하는 사업주들을 배려해 쉽고 편리하게 안정자금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서울 노원구 노원역 광장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찾아가는 현장접수처' 개소식을 갖고 일자리 안정자금을 안내하고 홍보버스에서 직접 지원금 신청을 받았다.

김 장관은 "지원이 꼭 필요한 영세 사업주분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장, 상가, 산업단지 등을 구석구석 찾아 가겠다"며 "바쁜 소상공인분들의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하고 지원이 꼭 필요한 사업주가 바빠서 신청을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 최저임금 인상이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