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인천공항 T2 면세점, 고객 맞춤형 공간으로… "흡연자·여성·어린이 공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롯데, 1407㎡ 규모에 주류·담배 총 130여개 브랜드
신라, 2105㎡ 규모에 화장품·향수 총 110여개 브랜드
신세계, 4300㎡ 규모에 명품 시계·주얼리·잡화 총 170여개 브랜드

[뉴스핌=오찬미 기자] 롯데·신라·신세계 3사 면세점업계가 '체험형' 공간을 강화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T2)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9일 각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면세점업계 빅3에 해당하는 롯데·신라·신세계 면세점은 오는 18일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점에서 각각 흡연자, 여성, 어린이를 공략한 주력 체험형 공간을 선보인다.

3사는 제2터미널에서 입출국수속 절차 시간을 줄인만큼 이용객들이 면세점에 더 머무를 수 있도록 각 업종별 체험형 공간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입찰에서 롯데면세점은 주류·담배·식품, 신라면세점은 향수·화장품, 신세계면세점은 패션·잡화 구역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각 업계별로 주력한 체험형 공간의 타깃도 뚜렷해 졌다.

우선 롯데면세점은 고급 주류 및 담배 브랜드 총 130여개의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발렌타인로얄살루트헤네시조니워커, KT&G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등 유명 6개 브랜드가 모두 입점한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 입점 조감도 <자료=롯데면세점>

롯데는 국내 공항 면세점 최초로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공간을 만들어 KT&G ‘을 판매하고 필립모리스 아이코스를 판매한다.

공항 면세점 내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흡연 공간을 마련해 흡연인이 체험할 수 있는 맞춤 공간도 설계했다. 

또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 제품을 시향, 시음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체험형 매장은 두바이, 홍콩, 암스테르담과 같은 유럽 일부 공항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번이 첫 도입이다. 

주류 매장 전체를 바(BAR) 형태로 만들어서 시각적 체험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오는 18일 개장일에는 조니워커에서 전문바텐더의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테이스팅과 시식 행사를 자주 진행하면서 고객 체험 공간 및 이벤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 입점 조감도 <자료=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은 여성들을 공략한 화장품 체험장을 마련한다. 첨단 기술을 강화한 체험존 7곳을 만들어 신상품 런칭 홍보, 상품 시연, 메이크업 제품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샤넬 매장은 신상품을 가상현실(VR)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해 색다른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디올은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상주시켜 메이크업 제품 추천과 시연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디지털 뷰티장치를 설치해 스킨타입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에스티로더는 인그레이빙 머신을 매장 안에 설치해 에센스나 립스틱을 구매하는 고객이 요청하면 구매 제품에 요청문구를 각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SK-Ⅱ 매장에서는 3분 안에 피부 나이와 현재 피부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피부측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화수 매장에서는 손&눈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고객 체험요소를 강화해 단순 쇼핑을 넘어서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화장품·향수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면세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 입점 조감도<자료=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국내 공항 면세점 최초로 뽀로로 등 캐릭터존 체험 공간을 만들어 어린이들을 공략한 타깃 마케팅을 펼친다. 

 300㎡의 공간에 어린이들이 공항 체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라인 프렌즈카카오 프렌즈뽀로로 3대 캐릭터를 한데 모았다

목 베게슬리퍼안대 등 여행용품과 스피커가습기와 같은 소형 가전까지 다양한 관련 상품을 마련했다. 

이밖에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을 위한 남성 잡화 매장도 강화했다듀퐁(St. Dupont), 발리(Bally), 투미(TUMI) 등 남성용 인기 브랜드를 모아 원스톱 남성 쇼핑 공간을 꾸렸다

명품을 특화시킨 면세점답게 샤넬, 리모와, 발렌티노 등 럭셔리 패션 브랜드부터 명품 시계, 주얼리잡화를 비롯한 170여개의 유명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에 머물고 싶게 만들 것”이라며 “차별화된 브랜드와 서비스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여행객들 마음 속의 1순위 면세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