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잇츠한불은 중국 썬마그룹(Shanghai Semir Investment Co., Ltd)과의 합작사업을 취소한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당사는 2016년 4월 21일 중국 썬마그룹과 합작사업 진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후 관련 사업 진행을 검토했으나 사드 이슈 및 시장 상황의 변화, 합작 사업의 세부 진행 방향에 대한 양사간의 이견 노출로 해당 합작 사업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합작사업을 위해 출자한 자금이 없어 해당 합작사업의 취소는 당사의 재무상태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하며, 당사는 썬마그룹 이외에도 중국 현지 사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한 파트너쉽 체결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향후 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