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거여∙마천뉴타운의 첫 분양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기사입력 : 2017년12월20일 16:34

최종수정 : 2017년12월20일 16:34

3.3㎡당 평균 분양가 2380만원

[뉴스핌=오찬미 기자] 대림산업이 서울특별시 송파구 거여동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단지는 강남 3구에서 유일한 뉴타운인 거여∙마천뉴타운에서 첫 선을 보이는 단지다. 거여∙마천동이 뉴타운으로 지정된 후 12년 만에 이뤄지는 분양이다.

20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동, 총 1199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38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전용 59m² 60가구 ▲전용 84m² 230가구 ▲전용 113m² 90가구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전용면적 84㎡ A타입 거실 평면 내부 <사진=대림산업>

이 단지는 ‘e편한세상’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공간과 설계를 자랑한다.

전용 59㎡ A·B형은 탁 트인 개방형 거실과 독립적인 공간 설계를 했다. 안방에는 드레스룸과 화장대도 제공된다. 전용 59㎡ C·D형은 안방과 자녀방에 각각 붙박이장을 넣었다.

전용 84㎡ A형에는 현관에 양면 신발장을 설치하고 복도에 팬트리를 제공해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전용 84㎡ C형은 거실과 주방을 열린 개방형 구조로 지었다. 전용 84㎡ E형은 'ㄷ자형' 주방을 넣어 효율성을 높였다. 전용 84㎡ F형은 2개 가구가 독립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구 분리형 평면으로 만들었다.

전용 113㎡ A·B형에는 현관 신발장과 워크인 창고를 만들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워크인 창고는 집안용품, 레저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용 113㎡ A형은 넓은 자녀방이 특징이고 전용 113㎡ B형은 3Bay 판상형 평면으로 통풍과 개방성을 높였다.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뿐만 아니라 침실까지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바닥차음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였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거실조명, 가스, 난방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지하 주차장에는 차량 및 보행자의 동선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하는 조명제어 시스템이 설계돼 있다. 

단지 내 범죄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단지 곳곳에 고화질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도 설치된다. 주차관제 시스템으로 외부 차량은 사전 통제된다. 주차공간도 일반보다 10cm 더 넓게 설계해(일부 제외)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키즈카페, 독서실, 작은 도서관과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 연습장, 가족 운동실이 만들어 진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단지 남쪽에는 단독주택 부지가 있어서 조망도 확보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238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대림산업 분양 관계자는 “거여·마천뉴타운에서 첫 선을 보이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인데다 지하철 5호선 역세권 단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공원이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며 ”가격 경쟁력도 갖춰 수요자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오는 21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오는 2018년 1월 3~5일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6월로 예정돼 있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투시도 <자료=대림산업>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