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내년 초 혁신도시가 있는 지방 주요 도심지에서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2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으로 조성된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울산·대전·경남 창원에서 내년 1월 아파트 총 1745가구가 분양된다.
<자료=리얼투데이> |
우선 한라건설은 내년 초 울산 중구 우정동 273-60번지에 ‘우정동 한라비발디’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30층, 7개동, 총 969가구로 이뤄진다. 울산 태화강과 가까이에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시네마, 신세계백화점(예정)도 가까이에 있다.
롯데건설은 내년 1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602-4번지에 회원1구역을 재개발해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7~25층, 12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 84㎡ 54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교방초, 회원초, 의신여중, 합포고를 비롯한 마산 명문학교가 가까이에 있다.
고려개발은 내년 1월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68-1번지에 탄방동 2구역을 재개발해 ‘e편한세상 둔산’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 59~103㎡로 이뤄진다. 총 776가구 중 2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주변에는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용문역과 탄방역과도 가깝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