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귀국하는 손학규, 국민·바른 통합론에 힘 실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손학규 귀국으로 요동치는 통합 국면…이번주 분수령
안철수, 내부 분열 막고 외연 확장 기대…통합 역할 제안

[뉴스핌=조현정 기자] 손학규 상임고문이 오는 21일 귀국하면서 국민의당 내 통합 찬성파와 반대파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국민의당에서 손 고문이 어떤 식으로 역할을 하게 될지 관심이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 중심의 통합 세력과 호남 의원 중심의 반통합 세력이 부딪혀 분당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손 고문이 내부 분열을 막고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열쇠를 제시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

특히 통합 찬성파는 손 고문이 대선 과정에서 바른정당과의 후보 단일화를 거론했던 만큼 통합론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주길 바라는 분위기다.

현재 국민의당 내에선 안 대표가 이번 주 초반에 전국 순회 당원 간담회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손학규 상임고문. /김학선 기자 yooksa@

안 대표는 지난주에 이어 18일 강원도에서 당원들을 만나 바른정당과의 통합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고, 19일 대전·충남을 마지막으로 당원 간담회 순회 일정을 끝낸다.

이처럼 안 대표가 당원 간담회 결과를 명분으로 내걸고 빠른 시일 내 바른정당과의 선도적인 통합 선언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자 반대파 의원들은 긴장하고 있다.

정동영·유성엽·조배숙 등 반대파 의원들은 이날 긴급 조찬 모임을 통해 통합 반대를 분명히 하면서 조속한 시일내 의원총회를 열어달라고 요구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안 대표는 손 고문에게 통합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한 반면, 중재파 의원들은 손 고문이 갈등을 중재하기를 바라는 상황이다.

앞서 안 대표는 손 고문이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해 교감했고 손 고문이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에도 수시로 연락하며 당 안팎의 상황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는 최근 통합론에 무게를 실어 달라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민의당 내에서는 통합 찬성·반대파 간 극심한 대립을 절충하는 방안 중 하나로, 안 대표 대신 손 고문을 통합 국면의 전면에 내세우자는 의견이 거론되고 있다.

안 대표가 대표직을 내려놓는 대신 손 고문이 통합추진위원장이나 비상대책위원장 등 모종의 역할을 맡는다는 것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오른쪽), 손학규 상임고문. /김학선 기자 yooksa@

안 대표의 통합 선언 시점이 손 고문의 귀국 무렵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손학규 역할론'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질 전망이다.

통합 반대의 선두에 서 있는 유성엽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손 고문의 역할론에 대해 "통합에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직접 대화하지 않아 모르겠다"며 "다만 당이 분란이 생기는 것은 원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른정당은 '손학규 카드'를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이지만,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바른정당의 한 관계자는 "지금 국민의당 내홍이 심각한데 손 고문이 나선다면 좋은 쪽으로 풀릴 수도 있지 않겠나"라며 "(국민의당)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손 고문이 통합 국면에서 어떤 역할을 맡는지에 따라 본인의 정치 재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손 고문은 지난해 10월 정계 복귀와 동시에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버렸다. 이후 국민의당에 합류한 손 고문은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안 대표에게 패한 이후 이렇다 할 정치적 성과를 내놓지 못한 상황이다.

즉 손 고문이 통합 찬반 국면에서 당 내홍을 성공적으로 봉합할 경우 국민의당 내에서 상당한 정치적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10월 초 출국해 미국 스탠퍼드대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체류 중인 손 고문은 당초 오는 27일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앞당겨 2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안 대표가 공항에 직접 마중을 나갈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귀국 행사 후 만찬도 예정돼 있어 이 자리에서 안 대표와 손 고문의 통합에 대한 교감을 이룰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간 통합 방식과 시점을 결정짓는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조현정 기자 (jh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진에어, 신입 승무원 입사 돌연 연기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진에어가 중동발 고유가 여파로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교육 일정을 하반기로 연기했다. 국제선 감편과 비용 절감에 나선 가운데 인력 운영 조정까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진에어는 신입 객실 승무원 합격자 100명 중 11일 입사 예정이었던 50명의 입사 시기를 하반기로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회사 측은 입사일을 추석 연휴 이후인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로 변경한다고 통보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경영 환경 악화로 인해 부득이하게 시기를 조정했지만 최종 합격자들을 채용한다는 계획 자체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진에어 항공기. [사진=진에어] 이번 조치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비상경영 기조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중동 전쟁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항공사들의 연료비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3월 중순부터 한 달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214.71달러를 기록하며 두 달 전 대비 2.5배 수준으로 급등했다. 항공업계에서는 유류비가 전체 비용의 약 30%를 차지하는 만큼 유가 상승이 수익성 악화로 직결된다고 설명한다. 이에 진에어는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달 괌 등 8개 노선에서 45편을, 이달에는 푸꾸옥 등 14개 노선에서 131편을 줄이는 등 총 176편(왕복 기준)의 운항을 감축했다. 향후 감편 규모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내부적인 자구책 마련도 이어지고 있다. 진에어는 이미 전 직원에게 매년 지급해 온 안전격려금 지급을 무기한 연기하며 비용 감축에 나선 상태다. 업계에서는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LCC 업계를 중심으로 감편과 비용 절감 기조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업계 전반에서 항공기를 띄울수록 수익성이 악화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고유가와 고환율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LCC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6-05-12 09:19
사진
'히든스테이지' 본선 20팀 공개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20팀 명단이 11일 공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의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히든스테이지 제2·3회 출신인 민물결, 신직선, Che!vee, OTWO 등이 재도전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2026 히든스테이지 1차 합격자.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예선 심사는 창작력(40%), 실연 역량(20%), 대중성(30%), 지원 성실도(10%)의 배점으로 진행됐다.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리며 예심부터 어느 해보다 높은 수준의 경쟁이 펼쳐졌다. 최종 선발된 본선 진출자 20팀을 보면 여성과 20대가 강세를 보이는 등 청년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합격자 중에서는 20대 참가자가 가장 많았으며, 여성 참가자 수가 남성을 크게 웃돌았다. 개인과 팀을 합산하면 혼성 팀 2개를 포함해 팀 부문 참가자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 김나라(27), 박희수(32), 혼즈(32), 변미리(26), 오아(30), 신직선(36), 도이주(20), 마린(28), 채수빈(27), 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 최혁준(심각한개구리·33), 윤준(27), 윤태경(34), 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진출 경험이 있는 팀으로, 이번에 재도전해 다시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1차 합격자 20팀은 오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는 여의도 본사에서 유튜브 녹화가 시작, 총 20팀의 유튜브 라이브클립이 제작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2명(팀)씩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공개된다. 결선인 TOP 10 순위 결정전은 9월 중 오프라인 공개 무대서 열릴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문체부장관상인 대상(500만 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 우수상(1명)·루키상(1명) 각 200만 원 등 총 상금 1200만 원 규모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5-11 17: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