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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T전화 앱 통해 누구나 이용, 상담시간 단축
[뉴스핌=양태훈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음성과 화면을 동시에 제공하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출시했다.
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는 SK텔레콤의 T전화 앱을 통해 ARS 음성멘트를 보고 들을 수 있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스마트폰에 'T전화' 앱을 설치한 후, SK브로드밴드의 고객센터 전화번호인 106(국번없이)에 전화를 걸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음성 ARS 서비스가 필요한 정보를 얻을 때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 음성안내 중이라도 원하는 메뉴를 바로 선택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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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브로드밴드가 출시한 '보이는 ARS' 서비스. <사진=SKB> |
한창희 SK브로드밴드 고객중심경영실장은 "보이는 ARS는 음성안내와 함께 스마트폰을 통해 관련 내용이 제공돼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고객이나 청각장애를 가진 고객들의 불편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음성 ARS 서비스에 비해 보이는 ARS 서비스가 상담 시간을 줄여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