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명 훈장‧표창 수상
[뉴스핌=서영욱 기자]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일꾼 35명이 국토교통부에게 포상을 받았다.
22일 국토교통부는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7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35명에게 산업훈장과 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인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은 일용직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다. 국토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건설 관련 노‧사‧정 단체와 기관이 모두 참여한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1월 22일에 열린다.
행사에는 건설기능인을 비롯해 국토부, 노동조합 관계자, 건설사업 단체 를 포함해 400명이 참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기능인들의 땀과 노고를 되새기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수상자 외 열악한 현장에서 소임을 다한 건설기능인들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