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해외주식 기초자산 ELS, 전년비 13배 ↑…미래에셋대우 '주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해외주식형 ELS 발행 증가율 1200% 육박
원금손실 제한한 공모 해외주식 ELS 늘어…안정·수익성↑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10일 오전 11시2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우수연 기자] 해외주식 개별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해외주식형 ELS 발행이 올해 사상최고치를 기록중이다. 특히 올해 발행된 해외주식형 ELS는 주로 공모인데, 원화로 청약하고 원금 손실을 제한한 상품이 늘고 있다는 특징이 두드러진다.

10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해외주식형 ELS 발행금액은 479억86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89% 급증했다. 작년 발행금액(37억2000만원)과 비교하면 무려 13배 늘어났다.

발행 건 수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 2014년까지만해도 1년에 5~6건에 불과했던 발행이 2015년 들어 28건으로 늘더니, 2016년엔 ELS 전체 발행 자체가 줄면서 해외주식형 ELS도 발행 건 수(17건)가 줄었다.

하지만 올해는 11월까지만 해도 총 53건이다. 발행 건 수 자체가 크게 늘었다. 공모가 43건, 사모가 10건이었다. 공모 발행 43건 중 미래에셋대우가 30건을 발행했으며 나머지 키움증권과 KB증권이 각각 8건, 5건씩 발행했다.

◆ 해외주식형 ELS, 공모 비중↑…기초자산은 '애플·텐센트' 선호

올해 해외주식 ELS 시장에 나타난 가장 큰 변화는 공모 비중이 높아지면서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많아졌다는 점이다. 해당 시장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던 지난 2015년만해도 총 발행액 272억원 중에서 사모 발행 비중이 약 93%에 달했다.

또한 이전까지는 기초자산을 해외주식 1개 종목, 국내주식 1개 종목를 편입한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부터는 기초자산 2개 종목을 모두 해외주식으로 설정하는 공모 ELS가 늘었다. 수익률은 작년까지(기초자산 2개 종목 기준) 최대 연 12~13% 수준이었지만 올해 발행된 ELS의 경우 최대 연 15~16% 수익도 가능해졌다.

공모 ELS를 보면 대부분 기초자산 2개 종목으로 된 상품이 가장 많았다. 기초자산으로는 애플, 텐센트홀딩스, 페이스북, 알리바바, 아마존, 엔비디아 등이 다수 채택됐다.

발행사별로는 공모 43건중 30건을 발행한 미래에셋대우 약진이 돋보인다. 작년까지는 대신증권과 키움증권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해외종목 1종목과 국내종목 1종목을 혼합한 상품이 대부분이었다. 올해부터는 해외종목만으로 기초자산을 삼은 상품들이 대거 발행되는 추세다.

증권사의 ELS 담당 본부장은 "올해 ELS 판매시장을 보면 은행은 판매잔고가 계속 늘어난 반면 증권사 판매잔고는 크게 늘지 않았다"며 "기대수익률이 높은 증권사 고객들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근 들어 해외주식형 ELS 발행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 미래에셋대우, 리서치 강화로 우량자산 발굴…원금 손실도 제한

최근 공격적으로 발행량을 늘리고 있는 미래에셋대우의 경우 우량 해외종목 2종목을 선별하고, 원금 손실 범위를 최대 -10%까지 제한한 상품을 발행하고 있다. 만기도 1년 이내로 짧게하고 조기상환 기간을 3개월 단위로 조정해 환금성도 높였다.

근래들어 발행한 '미래에셋대우 제21970회 ELS'는 미국 시장에 상장된 스타벅스와 알리바바그룹 홀딩스 주식을 기초자산을 하는 상품이다. 정해진 요건을 만족하면 최대 연 15%의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 조기상환 평가는 매 3개월마다 실시한다.

다만 이전에 발행되던 ELS와 비교해 기초자산 평가 방식이 다소 바뀌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예컨대 스타벅스의 현재 주가가 1만원이라고 가정하자. 과거에 발행되던 ELS는 조기상환 평가 때 주가가 9000원(90%) 이하로만 내려가지 않으면 정해진 이율을 지급하고 조기상환이 되는 구조였다.

반면 최근 발행되는 미래에셋대우 ELS는 현재가 1만원에서 평가 때 1만200원(102%)까지 올라야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결국 현재 수준보다 주가가 상승한다는 더욱 강한 확신이 있을 때 투자를 해야한다는 조언이다.

기초자산에 대한 평가가 엄격해진만큼 리스크는 높아지고 당연히 수익률도 올라간다. 동시에 미래에셋대우는 투자자가 리스크에 무한정 노출되지 않도록 원금 손실의 구간을 10% 이내로 제한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과거 종목형 ELS는 기초자산의 변동성이 크다보니 과도한 손실 위험에 노출된 투자자들도 있었다"며 "주식 투자를 생각하는 고객들은 최대 10% 이내의 손실은 감수할 수 있다고 보고 최대 10% 이내로 원금 손실을 제한한 상품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기초자산 종목 발굴을 위한 인력을 충원해 전문성을 높이고 고객이 환전 없이 원화로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올해초 미래에셋대우는 해외주식을 담당하는 글로벌주식본부를 신설하고 리서치센터 내에도 글로벌기업분석실을 만드는 등 해외주식 관련 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쏟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미 지수형ELS 투자에 싫증을 느낀 고객들이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차원에서 해외주식형 ELS 투자를 눈여겨 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