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미국 8월 주택 가격 가파른 상승세

기사입력 : 2017년10월31일 22:31

최종수정 : 2017년10월31일 22: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 8월 미국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했다.

실리콘밸리의 고가 주택 <출처=블룸버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은 31일(현지시간) 8월 20대 주요 도시 주택 가격이 1년 전보다 5.9% 상승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평균 전망치 6.0%를 밑돈 오름세다.

전국 주택 가격지수는 1년 전보다 6.1% 올라 7월 5.9%보다 상승 속도를 키웠다.

최근 미국의 주택 가격은 주택 판매 속도 둔화에도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주택시장은 매물 부족으로 가격 상승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하고 있다.

네이션와이드 보험의 데이비드 버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살 수 있는 매물이 있지만,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면서 "그 결과는 지속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주택 가격 오름세"라고 지적했다.

10대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은 1년 전보다 5.3% 상승해 7월 5.2%보다 상승률을 높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모기지금리가 올라가면서 주택가격 상승률을 둔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0년 만기 고정모기지 금리 평균치는 지난주 3.94%로 1년 전 3.47%보다 높아졌다.

지역별로 보면 시애틀의 주택 가격은 1년간 13.2% 올랐으며 라스베이거스가 8.6% 올라 그 뒤를 이었다.

전월 대비로 보면 미국의 전국 주택가격 지수는 0.5% 상승했고 10대 주요 도시와 20대 도시에서는 각각 0.5%, 0.4% 올랐다.

계절 조정치를 반영하면 3가지 지수 모두 0.5%씩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