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범준 기자] 서울대학교는 31일 최진영(사진) 심리학과 교수가 제54대 한국임상심리학회 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1987년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한 최 교수는 1993년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0년부터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부터 서울대 다양성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신경심리연구회 회장을 지냈으며 '한국 노인의 인지 노화와 치매', '조현병의 인지 및 의사결정 장애' 등 연구업적을 남겼다.
2007년 미국 스탠퍼드 심리학과와 2014년 미국 콜롬비아 의대 신경과에서 각각 방문연구교수를 역임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범준 기자 (nun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