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 11월 3일 'Deafunication' 공연

기사입력 : 2017년10월30일 14:34

최종수정 : 2017년10월30일 14:34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는 오는 11월 3, 4일 양일간 SAC아트홀에서 '데프유니피케이션(Deafunication)'을 공연한다. <사진=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 제공>

[뉴스핌=최원진 기자] 현대인들의 스마트폰 사용 증가에 대한 블랙코미디 댄스 공연이 관객을 찾아간다.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는 오는 11월 3, 4일 양일간 SAC아트홀에서 '데프유니피케이션(Deafunication)'을 공연한다.

'데프유니피케이션'은 '귀먹은'을 뜻하는 '데프(deaf)'와 '소통'이라는 뜻을 가진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을 조합하여 만든 합성어로 '귀먹은 소통'이라는 의미가 있다. 스마트폰이 가져온 소통의 단절과 그로 인해 만들어진 현실 속 침묵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실제 스마트폰 안에서는 많은 일이 일어나지만, 현실에선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사람 주변에는 침묵만이 흐를 뿐이다. 이를 다른 색을 가진 두 작품 'Into the Silence' 'Pin Drop: Can hear a pin drop'으로 표현된다.

공연은 스마트폰 때문에 벌어질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전달하면서도, 스마트폰 때문에 잃고 있는 가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일상에서 찾은 소재를 통해 유머러스하지만 그 이면엔 풍자가 있는 블랙코미디와 같은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는 2010년 창단한 전문무용단체로 클래식 발레를 기본으로 한 현시대적인 움직임과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젊은 무용가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결정적 순간' '이상한 꿈' 'Dance with Kung-jjak' '몸의 협주곡' 등이 있다.

한편 '데프유니피케이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AC아트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