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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감소에 직격탄" 아모레퍼시픽, 3분기 실적도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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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G, 3분기 영업익 40% 감소
면세점 채널·상권 위축에 이니스프리·에뛰드 부진

[뉴스핌=이에라 기자] 중국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영업이익이 40%나 급감했다. 중국인 관광객(유커) 감소에 따른 면세점 채널과 로드숍 브랜드 실적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8.7% 감소한 6870억원, 영업이익은 32.4% 줄어든 641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4187억원, 1324억원으로 14.2%, 39.7%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9.3%로 전년대비 4%포인트나 떨어졌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요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요우커) 감소에 따른 국내 면세점 채널 및 관광 상권 위축으로 고전을 이어갔다. 

아모레퍼시픽 3분기 국내 사업 현황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3.6% 감소한 1조2099억원, 영업이익은 39.7% 급감한 1011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부문 매출액은 7902억원으로 21.5% 줄었고 영업이익은 669억원으로 51.0% 급감했다.

설화수 같은 럭셔리 부문은 19.7% 매출이 줄었고, 아이오페와 마몽드, 라네즈가 포함된 프리미엄 부분은 33%감소했다.

3분기 해외사업 부문은 영업이익이 3.8% 줄었지만 매출은 5.0% 증가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매출이 8% 뛰면서 유럽(-52.9%), 북미(12.0%) 부진을 상쇄했다.

대표 브랜드 설화수가 중국과 아세안 주요국 매출 고성장을 이어가는데다 고급 백화점 중심의 매장 확산으로 신규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로드샵 브랜드의 경우도 사드 여파가 계속됐다.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3분기 영업이익이 205억원으로 45%나 줄었다. 매출액도 1412억원으로 20% 감소했다.

색조 브랜드 에뛰드는 7억원의 영업손실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614억원으로 19% 줄었다.

에스쁘아는 매출액이 10% 늘었지만 영업적자를 이어갔다. 에스트라는 영업익이 27% 감소했고 매출은 8% 늘었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영업익이 4%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내수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품 및 유통 포트폴리오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모색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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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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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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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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