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핼러윈데이와 가면무도회가 만난다…'핼러윈 원더랜드' 페스티벌 31일 개최

기사입력 : 2017년10월27일 16:31

최종수정 : 2017년10월27일 16:31

서울재즈원더랜드는 오는 31일 '서울재즈원더랜드 2017-할로윈 원더랜드'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재즈원더랜드 제공>

[뉴스핌=최원진 기자] 미국 핼러윈축제와 이탈리아 가면무도회가 만난 이색 축제가 열린다.

서울재즈원더랜드는 오는 31일 미국의 핼러윈축제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가면무도회의 만남을 테마로 한 관객 참여형 축제 '서울재즈원더랜드 2017-할로윈 원더랜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서울재즈원더랜드는 매년 주제를 달리하여 다양한 장르 간의 새로운 결합과 확장을 선보이는 융복합 문화 페스티벌이다. 올해에는 10월 31일 할로윈데이를 축제일로 정하여 핼러윈과 가면무도회를 융합하고 축제의 아티스트와 관객의 경계를 허물어 모두가 공연자이자 참여자가 되는 적극적인 관객 참여 융합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정상급 재즈음악가들로 구성된 퓨전밴드 파인드 로스트 리버(Find Lost River)와 특별 초청으로 콜롬비아에서 날아온 세계적 라틴댄서 호세와 에리카, 재즈와 뮤지컬이 만나는 '팬텀 오브 더 재즈' 등 화려한 무대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네트워크, 럭셔리한 파티의 재미까지도 맛 볼 수 있다.

본 행사의 프로그래머이자 총연출을 맡은 서울재즈원더랜드 전진용 예술감독은 "지난 5년간의 노하우와 차별성을 갖춘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내년부터는 일본과 중국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도쿄재즈원더랜드'와 '베이징재즈원더랜드'의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며 적극적인 아시아권 네트워크 축제로 성장하려는 '서울재즈원더랜드'의 더 큰 미래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일본대사관과 재즈경영스쿨에서 후원하고 ㈜코페니아에서 주최한다. 행사는 오는 31일 저녁 7시,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라펠리체 아트스퀘어에서 열린다. 티켓예매와 자세한 내용은 서울재즈원더랜드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