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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텐센트 어린이 결제실수 통큰 환불, IS가입 장난 쇠고랑, 민물게 다자셰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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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백진규 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9월 25일~9월 29일)동안 14억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 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왕자영요 게임 화면 <사진=바이두>

◆ 미성년자 잘못된 게임결제, 텐센트 통큰 환불

올 들어 중국에서 미성년자들이 무분별하게 온라인 게임을 결제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텐센트가 미성년자의 잘못된 게임결제에 대해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네티즌들은 철없는 아이들의 잘못에는 기업의 책임도 있다며 텐센트의 조치가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중국에선 미성년자의 온라인 게임 결제 피해사례가 속출하면서 정부당국과 사회에서는 기업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높았다. 돈의 가치를 모르는 어린이들이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다가 천문학적인 금액을 결제하는 사건도 있었다.

일례로 한 14세 청소년은 부모 명의를 도용해 3개월간 수만위안(수백만원)의 게임머니를 충전했고, 13세 학생은 왕자영요를 그만하라는 부모의 말에 4층에서 뛰어내리기도 했다. 시안(西安)에선 10여명의 부모들이 공동으로 게임회사를 고소하면서 “결제 방식이 간편하고 아이들의 오남용을 막을 장치가 전혀 없다”고 비난했다.

이에 텐센트게임은 “미성년자의 결제사고를 모니터링하는 전담 부서를 운영하며, 미성년자의 비이성적 결제인 것이 확인되면 무조건적으로 전액 환불하겠다”고 발표했다.

왕레이(王磊) 텐센트게임 총감은 “일부 미성년자들은 온라인 게임에 대한 절제력이 부족하다. 최근 유행하는 게임들은 대부분 간편 결제 기능이 있어 미성년자들의 비이성적 결제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고 밝혔다.

한편 텐센트는 지난 7월 인기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王者榮耀)의 이용시간을 연령대별로 제한해면서 미성년자들의 무분별한 게임을 통제해 왔다.  

베이징시 제1중급인민법원 <사진=바이두>

◆ ‘IS 가입하자’ 장난친 베이징 농민공 쇠고랑 

“나와 함께 IS 가입하자”는 말장난을 한 중국인이 징역형을 선고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공인일보(工人日報) 등은 25일 사건을 보도하면서 부주의한 언행으로 처벌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베이징에서 근무하는 31살 농민공 장(張)모 씨는 근무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웨이신(微信, 위챗) 에 접속했다. 친구의 소개로 300명이 활동하는 채팅방에 입장한 장씨는 장난을 치기로 결심했다. 그는 위챗 프로필을 빈라덴 머리로 바꾸고 ‘나와 함께 IS에 가입하자’는 글을 올렸다.

당시 채팅방에서는 어느 누구도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베이징시 공안국은 한 달 뒤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장씨를 ‘극단주의죄’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장씨는 IS세력과는 아무런 연관도 없는 평범한 시민임이 확인됐다. 그러나 베이징 중급인민법원은 “300명이 접속한 채팅방에서 테러리즘과 극단주의를 선전한 것은 ‘극단주의죄’에 해당한다“며 징역 9개월 및 벌금 1000위안을 선고했다.

선고를 받은 장씨는 “아무 생각 없이 던진 농담이 이런 결과를 불러올 줄은 전혀 몰랐다”며 고개를 떨궜다.

중국 공인일보 기자는 “공포주의 선전죄 및 극단주의죄는 지난 2014년 10월 개정된 ‘형법수정안(9)’에 새로 포함된 죄목”이라며 “부주의한 언행으로 처벌을 받는 사람이 생기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장난 한번에 징역이라니 무슨 말을 하고 살아야 하나?”, “장 씨를 풀어주라고 하면 나도 잡아갈 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을 별미 다자셰 <사진=바이두>

◆ 국경절 대목 노린다, 민물게 다자셰(大閘蟹) 열풍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민물털게 다자셰 잡이가 시작되면서 다자셰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추석 선물로 다자셰 구입에 나서는 한편, 다자셰 인증샷을 찍어 SNS에 공유하고 있다.

상하이 및 장쑤성 일대 특산품인 다자셰는 살을 발라 물면 노란 기름이 입술을 적실 정도로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상하이와 쑤저우 사이에 위치한 양청후(阳澄湖)에서 나는 ‘양청후 다자셰’를 최고품으로 치며, 그 외에도 10개 호수에서 생산된다.

다자셰는 룽샤(龍蝦, 민물가재)처럼 매년 가격이 오르면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올해 다자셰 시장 규모는 778억위안으로 지난해(668억위안)보다 16.5% 확대될 전망이다. 징둥(京東)은 올해 다자셰 평균 단가가 지난해보다 200위안 이상 올랐다고 밝혔다.

징둥 톈마오(天貓) 등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치열한 다자셰 마케팅 경쟁에 나섰다. 올해 전자상거래를 통한 다자셰 거래량은 전체 70%를 차지할 전망이다.

징둥은 중국 전역에 신선물류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히 털게를 배송하는 물류 시스템을 준비했다. 중국 주요 대도시까지 주문 다음날 바로 배송한다는 방침이다.

톈마오는 양청후 산업협회와 함께 ‘2017 양청후 다자셰 조업축제’를 개최했다. 모델겸 배우 셰팅펑(謝霆鋒, 사정봉)이 직접 털게잡이에 나서면서 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가격이 급등하고 있지만 다자셰 마니아들은 가격은 얼마여도 좋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웨이보에 ‘노란 다자셰 기름을 입술에 묻혀야 겨울까지 힘이 난다’, ‘너무 오래 찌지 말고 익었을 때 바로 꺼내 먹어라’는 등의 글을 올리며 다자셰를 반겼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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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 경남 '국가소방동원령'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가뭄과 폭염으로 심각한 물 부족을 겪고있는 경남 지역을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졌다. 소방청은 11일 오후 8시를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전국 소방본부 소속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대원 400명을 경남에 긴급 투입,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국가소방동원령은 재난 발생 우려가 크거나 재난이 발생해 해당 지역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어려울 때 전국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조치다.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국민의 일상과 생업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역 차원의 대응을 넘어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국의 가용 소방력을 신속하게 투입해 급수가 필요한 지역에 적기에 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해 국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가뭄관리시스템(ADMS)에 따르면 경남의 평균 저수율은 33.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은 물론, 평년 저수율 72%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 현재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함양군을 제외한 17개 지역에 농업용수 가뭄 단계가 내려졌다. 특히 밀양과 거제, 함안 3개 지역은 심각 단계다. 소방청은 이번 동원령에 따라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등 16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인력 400명이 경남으로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동원된 소방력은 12일 오전 9시까지 집결지에 모여 13일까지 이틀간 급수 지원 활동을 벌인다. 한편 경남소방본부는 자체 소방력만으로 원활한 급수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요청했고, 소방청도 전국 단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동원령을 내렸다. 경남 창원시가 지난 1일 의창국 북면의 한 농경지에 의창소방서의 소방 차량을 활용해 소방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6.08.02 osy75@newspim.com 2026-08-1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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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보라매, 공군에 9월 인도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를 9월 17일 공군에 처음 인도한다. KAI는 이날 복좌형 한 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모두 8대를 인도할 계획인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공군 창설 77주년(10월 1일)을 앞두고 국산 전투기를 처음 인수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지난 5월 13일 경남 사천시 공군3훈련비행단에서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시제기가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방산업계 한 관계자는 "9월 17일 인도는 계약상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일정"이라며 "10월로 넘기면 지체상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변경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방위사업청도 KF-21 양산 1호기를 9월 공군에 인도하고, 2028년까지 공대공 임무 중심의 블록Ⅰ 40대를 전력화하는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KF-21 체계개발은 2015년 12월 시작해 지난달 29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린 종결 기념식으로 공식 마무리됐다. 착수 10년 7개월 만이다. 시제기 6대로 약 1600회 비행시험을 사고 없이 마쳤고, 지난 3월 양산 1호기가 출고된 데 이어 5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방사청은 이를 통해 설계·제작·비행제어·체계통합·시험평가 등 핵심 역량을 국내에 축적했다고 평가했다. 한국은 이번 개발로 4.5세대급 초음속 전투기를 독자 개발·양산한 8번째 국가가 됐다. 다만, 엔진 등 일부 구성품에는 해외 기술이 포함돼 있어 '완전 국산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기체 설계와 체계통합, 비행제어 소프트웨어, 에이사(AESA) 레이더, 생산·정비 기반을 자체 확보한 점이 핵심 성과로 꼽힌다. 첫 전력화 기지는 경북 예천의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 유력하다. 156전투비행대대를 중심으로 복좌형을 우선 배치해 '조종사 전환훈련'과 '운용성능 확인'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후 단좌형이 추가되면, 예천에 블록Ⅰ 약 20대 안팎이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KF-21은 퇴역한 F-4E와 단계적 퇴역이 예정된 F-5E/F의 공백을 메운다. 정부 계획대로면, 2032년까지 총 120대가 배치된다. 지난 7월 29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개최된 'KF-21/IF-X 체계개발 종결 기념식'에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6.08.11 gomsi@newspim.com 공군의 KF-21 인수 사흘 전인 9월 14일, 주력 공대공 무장인 유럽산 '미티어(Meteor)' 미사일 14발이 국내에 도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사청이 2024년 10월 유럽 방산업체 MBDA와 체결한 1차 도입계약 100발 가운데 일부물량으로, 기체만 먼저 인도되고 무장이 뒤따르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올해 인도되는 KF-21은 '공중우세 임무' 중심의 블록Ⅰ이다. 주력 무장은 미티어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독일 딜(Diehl)사의 IRIS-T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이다. 동체 하부에 미티어 4발, 날개 장착대에 IRIS-T를 탑재해 원거리 교전과 근접 공중전을 함께 수행한다. 20㎜ M61A2 기관포도 장착된다. KF-21은 2024년 5월 두 미사일을 각각 처음 실사격해 표적을 명중시키며 데이터 연동·분리·유도·사격 능력을 검증했다. 미티어는 램제트 추진기관을 적용한 능동 레이더 유도 미사일로, 발사 후에도 추진력을 오래 유지해 회피기동하는 적기를 장거리에서 추격할 수 있다. 공군은 국산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이 2032년쯤 전력화될 때까지 미티어를 KF-21의 주력 중·장거리 무장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KF-21 1대는 장·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합쳐 최대 6발을 탑재할 수 있다. 2023년 5월 9일 오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 격납고에서 KAI 직원들이 한국형 전투기 KF-21 시제기에 미티어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다. 2023.05.10 photo@newspim.com KF-21 블록Ⅱ 80대는 JDAM, KGGB, 천룡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등 10여 종의 무장을 순차 통합해 다목적 전투기로 전환하는 단계다. 블록Ⅲ는 내부무장창과 저피탐 성능, 전자전·센서 성능을 강화하는 중장기 개량 구상으로, 이번 첫 인도와는 직접 관련이 없다. 문제는 예산이다. 블록Ⅱ 80대 사업비는 당초 14조2440억원에서 18조4422억원으로 약 4조1982억원(29.5%)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환율과 공급망 불안, 무장 통합 비용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지난 5월 22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블록Ⅱ 양산 착수를 위한 첫 예산 625억원 편성을 의결했지만, 최종 사업비와 연차별 예산은 기획재정부 협의와 국회 심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 군사전문지 '군사연구(軍事研究)'(2022년 10월호)는 'KF-21 전투기 보라매-블록Ⅲ에서 스텔스 전투기로 진화'란 기사에서 "한국의 KF-16 면허생산과 T-50 공동개발 경험이 이번 국산전투기 개발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한 바 있다. 공군은 9월 첫 인도를 차질 없이 소화하고 2028년까지 블록Ⅰ 40대를 예정대로 받는 동시에, 블록Ⅱ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gomsi@newspim.com 2026-08-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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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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