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카젬 한국GM 사장 "스파크 신형"약속...노조, 20일 파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기지 강화 방안 내놔, 미국 본사 설득 통해
노조는 '부분 파업', 임단협 타결까지 지속키로
GM 본사에 한국

[ 뉴스핌=한기진 기자 ] 이달초 부임한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신차’ 생산 계획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GM 미국 본사로부터 신차개발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한국공장 지키기’의 성과라는 평가다. 반면 노조는 파업을 강행한다는 방침이다. . 

카허 카젬 한국지엠 신임 사장.<사진=한국GM>

19일 한국GM에 따르면 카허 카젬 사장은 지난 7일 노조와 상견례에서 경차인 ‘스파크 MCM(부분변경)’을 내년에 생산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GM글로벌의 신형 주력 엔진인 CSS 프라임 엔진이 장착되는 신차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카젬 사장이 이달 1일 공식 취임한 이래 신차 생산 계획을 밝히기는 처음이다. 

스파크는 글로벌 GM의 유일한 경차이자 한국GM의 존재기반과도 같은 모델이다. 카젬 사장의 부분변경모델 생산 계획은 신규시설투자와 고용보장으로 이어지고, GM의 핵심 경차 생산기지 위상을 강화할 수 있어 한국 철수설을 불식시키는 것과 다름없다.

한국GM의 올 6월말 내수 판매 승용차 5만3805대중 스파크가 44%(2만3937대)를 차지한다. 수출은 20만대 가운데 25%(5만1285대)나 된다. 

CSS엔진을 장착한 신차 개발 검토도 고무적인 내용이다. 한국GM은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준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올란도를 내년에 단종할 예정이고 중형 SUV인 캡티바도 모델 노후화로 판매량이 올 상반기 1474대까지 떨어져 후속모델이 시급하다.

두 모델을 대체할 SUV로 에퀴녹스와 트래버스를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지만, 한국 내 생산은 미정이다. 한국GM 부평, 군산공장 노조는 ‘일감확보를 통한 고용안정’을 위해 사측에 신차 생산 배정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카젬 사장의 이번 약속은 글로벌 GM으로부터 한국공장 존재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임금단체협상을 이유로 파업을 택한 노조는 오히려 한국철수설을 부추기고 있다. 노조는 오는 20일 부평공장 4시간 부분파업을 시작으로 임단협 타결까지 파업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22일에는 6시간 파업후 퇴근 투쟁에 들어간다.

노조는 올 임금협상에서 월 기본급 15만4883원 인상과 통상임금(424만7221원) 500% 성과급 지급, '8+8주간 2교대제' 전환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기본급 5만원 인상과 성과급 1050만원 협상안을 내놨다.

한국GM 관계자는 “한국은 고비용 공장으로 분류돼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이 시급한 상황이어서 노조의 요구는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우광호 김앤장 법률사무소 실장(박사)는 “한국은 무리한 임금인상요구로 (노사의) 제시율 격차가 크고, 임금협상에 막대한 인력과 기간이 소모돼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