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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프로야구 5위 유지... 최정 46호홈런, 김강민 9회 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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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프로야구 5위 유지... 최정 46호홈런, 김강민 9회 결승타. <사진= 뉴시스>

SK, 프로야구 5위 유지... 최정 46호홈런, 김강민 9회 결승타

[뉴스핌=김용석 기자] SK가 김강민의 결승타로 프로야구 5위를 지켜냈다.

SK 와이번스는 9월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8-6으로 승리, 시즌 70승 고지에 5번째로 올랐다. 반면 두산은76승54패3무에 머물러 이날 승리한 1위 KIA와의 승차를 좁히지 못했다.

양팀은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쳤다. 결국 승부는 9회 김강민의 결승타로 끝이 났다. SK는 1회부터 만루를 엮어 2득점에 성공했다. 1사 만루서 로맥의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박정권의 우전안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하지만 4회말 들어 두산은 오재일의 한방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오재일은 SK 선발 박종훈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2년 연속 20홈런을 써냈다.

SK는 5회초 홈런 1위 최정의 한방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최정은 보우덴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트려 시즌 46호 홈런을 작성했다. 이 홈런으로 최정은 2002년 호세 페르난데스가 작성한 한 시즌 SK 구단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두산은 6회 들어 장타 2개와 단타 1개로 동점에 성공했다. 박건우가 우중간 2루타를 쳐낸데 이어 오재일이 같은 코스로 2루타를 작성, 주자를 불러 들였다. 이후 에반스의 우전 1루타로 주자를 불러 들였다.

3-3으로 맞선 7회 두산은 선두타자 최주환의 안타에 이어 허경민의 희생번트, 민병헌의 몸에 맞는 볼, 대타 양의지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열었지만 점수를 내지는 못했다.

위기를 넘긴 SK는 8회초 최항의 희생플라이로 흐름을 바꿨다. 1사후 이재원이 2루타에 이어 3루 도루에 성공, 추가 득점 찬스를 맞았다. 노수광의 볼넷으로 1,3루를 만든 SK는 최항의 희생플라이로 주자를 불러 들였다. 4-3.

두산은 물러서지 않았다. 8회말 두산은 1사만루 득점 기회서 허경민의 희생플라이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사후 에반스의 볼넷과 박세혁의 안타에 이어 최주환이 교체 투수 박정배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낸 뒤 허경민의 희생플라이로 4-4를 엮었다.

9회초 SK는 1사후 김강률 대신 올라온 이용찬을 상대로 로맥과 박정권의 연속 안타로 1,3루를 엮은 뒤 후속타자 김강민의 우전 1루타로 3루주자를 불러들여 5-4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된 1사 1,2루서 이성우가 2타점 1루타를 기록, 격차를 벌렸다. 두산이 다시 투수를 이영하로 바꾸었지만 SK는 노수광의 1타점 1루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9회말 두산은 선두타자 박건우가 2루타로 출루한 뒤 오재일의 홈런으로 2점차로 추격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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