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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입힌 카뱅 체크카드 '인기'...혜택은 곳곳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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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용 소비자엔 캐릭터 적용 안 해
해외 전용, '마스터' 브랜드와 단독 제휴

[뉴스핌=최주은 기자] # 대학생인 김씨. 그는 친구들이 요즘 점심시간만 되면 다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서 발급받기로 했다. 친구들이 학용품을 살 때나 소소한 지출이 있을 때 어김없이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를 꺼내드는걸 보니 없으면 왠지 소외감이 느껴져서다. 이에 체크카드 발급을 했는데 불편한 점이 눈에 띄었다. 해외사용 기능이 필요 없어 국내 전용으로 신청할 생각이었는데 국내 전용에는 캐릭터 적용이 안된단다. 굳이 필요는 없었지만 캐릭터때문에 결국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받았다.

# 해외사이트를 자주 이용하는 직장인 이씨는 최근 카카오뱅크 서비스에 가입해 카드를 발급하려다 포기했다. 그가 주로 사용하는 해외 사이트에선 비자나 아멕스 카드로 무이자나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이 있는데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마스터만 발급이 가능하다. 마스터카드는 제휴사가 많지만 실질적으로 이씨가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은 적어 결국 발급을 포기했다.

<자료=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젊은층사이에서 체크카드 발급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지만 일각에선 서비스가 제한적이라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카드 디자인에 ‘카카오프렌즈’를 입힌 카카오뱅크의 체크카드가 요즘 대학생 및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1인1카카오체크카드가 있을 정도로 발급 신청이 줄을 잇는다는 게 카드업계 전언이다. 실제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는 지난달 23일 기준 200만건 수준이다. 

카카오 체크카드는 4개 디자인 중 선택이 가능하다. 다만 국내 전용을 신청하게 되면 캐릭터가 적용된 카드를 받을 수 없다.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에만 캐릭터를 적용하는 게 회사측 정책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국내 전용 카드에는 캐릭터가 들어가지 않는다”며 “정책상 그렇다. 앞으로도 국내 전용카드에 캐릭터를 적용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뱅크는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마스터카드사와 단독 제휴를 맺었다. 이에 비자 등 여타 브랜드 선택이 불가능하다. 여타 카드사들이 카드 발급시 2~3개 범주에서 해외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과는 전혀 다르다.

대형 카드사 관계자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발급할 때 고객이 해외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곳과 제휴를 맺는다”며 “이 가운데 비자나 마스터와 제휴가 가장 많고 아멕스나 유니온페이, JCB 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카카오뱅크의 경우 자재 관리 등 비용이슈 때문에 한 곳과 제휴를 맺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 역시 내부 정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에 비자 등 타 브랜드와 제휴를 확장할 계획이 (아직)없다”고 했다.

최근 3개월 카카오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한편 이달 들어 카카오는 연일 신고가를 다시 쓰고 있다. 전날 카카오는 13만원을 터치해 새로운 신고가를 경신했다. 12일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카카오는 등락 없이 전일과 동일한 1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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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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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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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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