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은이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에 출연한다. <사진=뉴스핌DB>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김소은이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8일 "김소은이 '사랑하고 있습니까?' 출연을 확정, 사랑스러운 연애 숙맥으로 변신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시대가 바뀌어도 인간 본연의 사랑에 대한 마음은 변치 않는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한 편의 순정만화 같은 판타지 로맨스 멜로다.
영화 '동감', '바보' 등을 연출한 김정권 감독의 여섯 번째 장편 상업 영화로 남자 주인공에 배우 성훈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김소은은 성훈의 카페에서 일하는 직원 소정 역을 맡았다. 카페 마스터인 성훈을 오랫동안 짝사랑해왔지만, 연애 숙맥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노파와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은 소정은 남자의 마음이라고는 조금도 알지 못하던 모태솔로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성장한다.
김소은은 소정을 통해 성훈의 작은 행동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는 어리숙한 모습부터 해바라기 같은 순수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오는 22일부터 청주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