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호텔 공급과잉 등 어려움에도 흑자 지속"
2013년 동탄 호텔 시작으로 11개 운영
[뉴스핌=장봄이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도 흑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신라스테이는 사드로 인한 중국 관광객의 감소, 주요 대도시의 호텔 공급과잉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해 흑자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한국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인 호텔신라의 명성과 경영 노하우, 깔끔하고 콤팩트한 비즈니스 디자인과 시설, 지난해 제주지역 폭설 때 무료 숙박을 제공한 이미지 등으로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라스테이는 오픈 4주년을 맞아 대규모 감사 이벤트도 실시한다. 다음달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Own Your Shilla Stay 패키지'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신라스테이는 지난 2013년 11월 동탄 호텔을 시작으로 서울 역삼, 광화문, 마포 등 비즈니스 중심지와 최근 부산 해운대까지 총 11개 호텔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신라스테이 동탄, 역삼, 해운대 (왼쪽부터) <사진=신라스테이 제공>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