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지방채 발행권한 중앙정부서 지자체로 이양...지방재정 운용 자율성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전년도 예산액 10% 범위, 지방의회 거쳐 발행
의회경비·업무추진비 등 예산 편성 자율권 확대

[뉴스핌=김규희 기자] 정부가 한 해 3조원 가량 발행되는 지방채의 발행 한도 설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이양한다. 자치단체가 직접 지방채무를 관리하도록 자율성을 부여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 운용 자율성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자구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규제 위주에서 지원·컨설팅 위주로 지방재정 운용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지방채 발행 한도액 설정권한을 행정안전부장관에서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변경하고 지방채무 관리를 지자체가 스스로 하도록 자율성을 부여한다.

지자체장은 매년 전전년도 예산액의 10% 범위에서 한 해 채무 한도액을 결정하고 지방의회 의결을 통해 지방채를 발행할 수 있게 된다.

그간 한도액을 초과한 사업의 경우 행안부 장관의 승인이 필요했으나 이제는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다만 과도한 지방채 발행 방지를 위해 지방재정위기관리제도와 연계해 책임성 제고 방안도 함께 마련된다.

예산 대비 채무비율 25% 이상 지자체는 지방채 발행 한도액을 행안부 장관이 별도 설정하고 한도액을 초과하면 장관 승인을 받아야 한다. 채무비율 40% 이상 지자체는 재정건전화계획에 의해 지방채 자율발행이 제한된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자율권이 확대돼 의회경비, 기관운영업무추진비, 특정업무경비에 대해 총액 한도에서 자치단체가 지급대상과 금액을 자율로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일자리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이를 ‘지방보조금 총액한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고, 기존 정규직 공무원인 경우에만 정원가산 및 부서운영 업무추진비, 특정업무경비의 산정 대상에 포함하던 것을 자치단체 자율로 비정규직도 포함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중앙 정부 심사 대상이 되는 지자체 투자에 대한 기준도 완화된다. 시·도의 경우 기존 200억 원 이상 사업에서 300억 원 이상 사업으로, 시·군·구는 기존 100억 원에서 200억 원 이상으로 완화된다.

기존에 갖고 있던 공유재산을 고유목적으로 사용하면 총 사업비 선정에서 제외한다. 총사업비의 80% 이상이 국비로 지원되는 사업 및 국제행사심사위원회가 심의·확정하는 행사성 사업은 투자심사 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또 지자체와 지방공기업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은 타당성 조사의 중복해소를 통해 지자체 주요 투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지원한다.

지방재정 운용의 책임성을 담보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된다.

재정운용 상황이 지적되면 ‘재정집행현장지원단’을 통해 재정운용 상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모니터링을 월별 실시한다.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지방교부세법에 의한 감액 등 엄격한 패널티를 운영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