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 임파서블6'(가제) 촬영 중 부상을 당한 톰 크루즈 <사진=AP/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55)가 액션신 촬영 도중 부상을 당했다. 아찔한 상황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SNS에 퍼지며 팬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TMZ는 14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톰 크루즈가 신작 '미션 임파서블6'(가제) 촬영 중 건물 벽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건물 옥상에서 다른 건물로 뛰는 액션 촬영에서 착지에 실패했다. 맞은편 건물 외벽에 몸을 부딪힌 톰 크루즈는 다행히 옥상으로 기어올라갔지만 고통이 있는 듯 무릎을 꿇고 말았다. 그나마 와이어가 없었다면 건물 아래로 추락할 뻔했다.
'미션 임파서블6' 제작사 파라마운트와 톰 크루즈 측은 그가 입은 부상 정도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톰 크루즈는 올해 4월 파리 도심에서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6' 촬영에 임해 왔다.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내내 대역을 거부한 리얼액션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전작인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에서는 무려 1500m 상공에서 시속 400km로 비행하는 항공기 문짝에 매달리는 역대급 액션을 선보였다.
한편 톰 크루즈는 신작에서 시리즈 최고의 액션을 보여주리라 자신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5편이 끝난 직후부터 무려 1년간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