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신한금융, 상반기 순익 1조8891억…사상최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은행 순익 1조1043억…비은행 역대 최대 실적

[뉴스핌=김연순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올 상반기에 1조9000억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뒀다. 지난 2001년 신한금융지주 창립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의 반기 순이익이다.

주력 계열사인 신한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고, 카드 등 비은행 부분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상반기 순이익 1조8891억원(2분기 순이익 8920억원)을 실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상반기 1조4548억원 대비 29.9% 증가한 것. 신한지주는 지난 1분기 997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과 관련 "은행 부문의 안정적인 이익 증가와 함께 카드, 금투, 생명, 자산운용, 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의 역대 최고 실적을 실현했다"며 "신한의 차별화된 균형적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시 한번 부각되고, 안정적인 경상 이익 창출 능력이 재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자료:신한금융그룹>

상반기 신한금융그룹 이자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5% 증가했다. 특히 신한은행의 가계대출은 전분기 대비 1.4% 증가했고, 핵심시장인 중소기업 시장에서는 비외감 기업 중심으로 분기중 2.2%의 높은 성장세를 실현했다.

그룹과 은행의 분기중 순이자마진은 전분기 대비 각각 1bp, 3bp 개선된 2.02%와 1.56%를 기록했다.

카드, 금투, 생명, 자산운용, 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의 이익 개선도 뚜렸했다. 비은행 부분의 상반기 순이익은 8653억원으로 역대 최고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그룹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44%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기존 비은행 부문의 성장을 견인했던 신한카드 외에 금투, 생명, 자산운용, 캐피탈 등 전반적인 그룹사들의 고른 실적개선을 통해 2008년 상반기 순이익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룹은 역대 최저 수준의 경상 대손비용률(약 25bp)을 기록했다.

2분기 중 그룹의 대손비용은 1473억원에 그쳐 상반기 그룹의 대손비용률은 -4bp를 실현했다. 1분기 1회성 카드 충당금 환입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그룹의 경상 대손비용은 약 3100억원 수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50% 이상 감소한 수치다. 아울러 상반기 그룹과 신한은행의 영업이익경비율은 각각 47.1%, 47.5%를 기록하며 50%대 이하에서 안정화됐다.

◆ 신한은행 상반기 순익 1조1043억…NIM 개선

계열사별로는 신한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1조10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2분기는 5698억으로 1분기 5346억 대비 6.6% 증가했다. 2분기 순이자마진은 1.56%으로 전분기 대비 3bp, 누적 순이자마진은 상반기 1.55%로 전년 대비 6bp 상승했다.

6월말 신한은행 원화대출금은 186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3% 성장했으며, 부문별로는 가계대출 1.4% 증가, 기업대출은 1.2%(중소기업 2.2%) 증가했다.

비이자 이익의 경우 작년 상반기 발생한 쌍용양회 유가증권 처분익과 같은 1회성 이익이 발생하지 않아 전년동기대비 22.3% 감소했으나, 수수료 이익은 펀드, 방카, 신탁 등 전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시현해 전년동기 대비 수수료 이익이 11.7% 증가했다.

상반기 중 대손비용은 108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6.2% 감소했다. 작년 상반기에는 조선 및 해운업 구조조정 업체에 대한 거액 충당금 전입으로 증가했으나, 올해에는 경상충당금의 하향 안정화와 꾸준한 리스크 관리로 전년대비 크게 감소했다. 6월말 신한은행 연체율은 0.31%로 전년말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2bp 감소했다. 은행 NPL비율은 0.63%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 신한카드 상반기 순익 6312억…신한금투 938억

신한카드 상반기 순이익은 6312억원(2분기 순이익 2294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7%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42.9% 감소했다. 다만, 1분기 발생한 충당금 환입 효과 제외 시 전분기 대비 82.1% 증가한 수치다.

신한금융투자는 상반기 순이익 938억원, 2분기 순이익 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5%, 전분기 대비 4.1% 증가했다.

신한생명의 상반기 순이익은 7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6% 감소했으나, 2분기 중 순이익은 44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6.0% 증가했다. 신한캐피탈의 상반기 순이익은 461억원, 2분기 순이익은 2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및 전분기 대비 각각 127.3%, 48.3% 증가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상반기 순이익은 65억원(지분율 감안 후), 신한저축은행은 8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1회성 이익을 제외하고도 2분기 중 경상이익이 8000억원 수준으로 올라섰다"며 "향후 원신한(One Shinhan) 관점의 그룹사간 협업을 확대해 그룹 역량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