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우여곡절 끝에 최종구 금융위원장 내정…정통 금융관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계부채 구조조정 등 적임자...강원도 지역안배도 고려

[뉴스핌=김나래 기자] 수 많은 후보자가 거론되던 문재인 정부 첫 금융위원장에 최종구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내정됐다. 최종구 내정자는 뛰어난 업무 능력과 탄탄한 경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여야의 검증도 무난하게 통과될 후보라는 평가다. 

청와대에 정통한 한 정치권 관계자는 3일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재등판을 고사하면서 최종구 수출입은행장을 추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청와대가 막판 몇 명의 후보를 고심한 끝에 지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위원장 후보는 두 달 여동안 여러 인사가 거론됐다. 문 대통령 취임 직후 이동걸 동국대 초빙교수가 떠오른 이후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심인숙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흘러나왔다. 김광수 전 원장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데다 '안정성' 측면에서, 심 교수는 '여성 수장'으로서의 상징 등이 각각 이유였다. 그러다가 김석동 전 위원장의 재등판론이 급속히 부상했다. 하지만 민주당등 여권 내의 김 전 위원장에 대한 트집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최근 최종구 수출입은행장이 등장했다.

최종구 신임 금융위원장<사진=청와대>

최 내정자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대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수은 행장 등 민과 관을 동시에 경험했다.

이에 최 내정자는 금융통으로 대내외 금융환경을 누구보다 잘 알고 특히 금융감독과 실무 업무에도 밝다. 특히 새 정부의 금융현안으로 가계부채와 기업 구조조정 문제가 1순위로 꼽히고 있어 현안 해결의 적임자라는 것이 금융권의 전반적인 평가다. 

최 내정자는 소문난 일벌레지만 온화하고 사심없는 성격에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최 내정자가 서울보증보험 사장과 수출입은행장을 역임하는 동안 직원들 사이에서도 신망이 두터웠던 것으로 평가 받는다. 또 과거 재정부 시절부터 관료 후배들 사이에서도 존경을 받는 인물로 꼽힌다.

금융위 고위관계자는 "최 내정자는 정통 금융관료로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업무를 잘 파악하고 있는데다 민간 경력이 있어 중심을 잘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최종구 카드는 '무난한 인사'라는 평이 우세하다. 최 내정자의 경우 업무에만 매진하고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성격 탓에 인사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청와대가 진행한 인사 검증에서도 문제점이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아울러 강원도 강릉 출신이라 지역 안배 차원에서도 적절한 인사라는 평이다.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 능력에 대해서는 이미 수장으로서 충분히 인정받았다"며 "향후 시급한 가계부채 대책과 구조조정 등 현안에 대해 잘 처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야당 의원들도 최종구 카드에 대해 일단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야권 관계자들 사이에서 최종구 내정자는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정책검증에 주력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은 "최종구 내정자에 대한 검증을 위해 도덕성부터 정책 검증까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