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정기획위 "5대 인사원칙만 구체화"…음주운전 등 논의 안해

기사입력 : 2017년06월14일 12:47

최종수정 : 2017년06월14일 12:4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장전입 등 이달까지 구체화…활동기록, 대통령 기록물로 보관

[뉴스핌=한태희 기자] 문재인 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국정기획위)가 고위공직자 임용기준으로 위장전입 등 5대 원칙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5대 원칙에서 벗어나는 음주운전이나 성폭력 등에 대한 추가 기준은 마련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국정기획위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5가지 사안을 구체화하고 이 외는 논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공직자 배제 5대 원칙은 ▲병역 면탈 ▲부동산 투기 ▲세금 탈루 ▲위장 전입 ▲논문 표절이다. 최근 '음주운전 삼진 아웃제'와 같은 기준이 추가될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기준 추가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광온 대변인은 "인사검증 가이드라인에 많은 기준이 있다"면서도 "국정위에서 전부 다룰 수 없고 대통령이 공약으로 제시한 5가지만 한다"며 "이달 말까지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 활동 내역은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된다. 박 대변인은 "국정위 활동이 끝나면 기록물을 청와대 기록관으로 보내고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시점에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돼 보관된다"고 부연했다.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왼쪽 네 번째)과 홍남기(세 번째), 김태년(다섯 번째)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출범식에서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