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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구로다 총재, 연임 예상 우세" - 블룸버그 서베이

기사입력 : 2017년06월12일 09:37

최종수정 : 2017년06월12일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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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80% 이상 "내년 4월까지 정책 변화 없을 것"

[뉴스핌=김성수 기자]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연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

구로다 하루히코 <사진=블룸버그>

12일 자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기 BOJ 총재 후보로 구로다 현 총재를 지목한 사람이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구로다 총재의 임기는 내년 4월 끝난다.

우에노 야스나리 미즈호증권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구로다 총재가 연임할 가능성이 60% 이상"이라며 "구로다가 이를 거절한다면 그 다음으로 유력한 사람은 이토 다카토시 컬럼비아대학 교수"라고 말했다.

우가이 히로시 JP모간 재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구로다 총재가 가장 유력한 사람"이라면서도 "아마미야 마사요시 BOJ 기획국 담당 이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설문조사에서는 혼다 에츠로 스위스 주재 일본대사, 나카소 히로시 BOJ 부총재, 모리 노부치카 일본 금융청 장관도 후보로 거론됐다. 나카소 부총재 외에 이와타 기쿠오 부총재 등 두 부총재의 임기는 내년 4월에 끝난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80% 이상은 구로다 총재의 이번 임기까지는 BOJ 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오는 15~16일에 6월 BOJ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돼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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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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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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