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핫이슈] P2P 노크하는 증권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동산 PF 시장, 증권사의 새 수익원으로
P2P에도 PF는 새 먹거리..협업 사례 늘어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2일 오전 11시3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조한송 기자] 최근 P2P금융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가운데 부동산금융시장에서 P2P금융과 증권사간 협업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수익 다각화 측면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에 뛰어든 증권사, 그리고 중소형 건설업체의 대출 수요를 노린 P2P금융간 접점이 형성된 것. P2P업계에선 향후 증권사, 운용사 등 금융기관의 직접투자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일 국내 P2P업체인 어니스트펀드의 서상훈 대표는 "몇몇 증권사와 업무를 진행중이다. 아직 날짜나 구조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다음달 증권사와 특이한 구조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가능할 것 같다. 투자자 입장에서 안전하고 매력적인 상품을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어니스트펀드는 지난달 총 25억원 규모의 '센트레빌 신축사업 선순위 수익권 담보투자' 상품을 출시, 하루만에 자금 모집을 끝냈다. 총 69억원의 사업자금 중 P2P업체인 어니스트펀드(25억원)와 소딧(13억원)이 38억원을 조달하고 미래에셋대우(10억원), 동부건설(21억원) 등이 후순위로 참여하는 구조였다.

해당 프로젝트는 최종 약정 이전에 대출 실행 일정이 지연되면서 무산됐지만 회사 측은 앞으로도 증권사와의 협업을 통해 이와 유사하거나 매력도가 높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P2P업체인 피플펀드도 지난해 12월 국내 증권사와 공동으로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 제3호 부동산 투자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총 100억원의 자금 중 50억원을 대형 증권사가 선순위로, 피플펀드가 후순위로 50억원을 조달하는 상품이다.

몇년 전부터 증권사 수익 다변화의 중심으로 떠오른 부동산 금융시장이 P2P업계에서도 개인 신용대출에 이은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면서 협업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서 대표는 "증권사가 다양한 딜(거래)을 취급해 주관하는 과정에서 P2P업체가 자체 평가를 통해 고객에게 팔면 좋을 것 같은 상품을 찾아 자금 조달의 일부를 맡게 되는 것"이라며 "그동안 고금리를 써야했던 증권사 입장에선 고객에게 좋은 자금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서로 도움받을 부분이 있는지 합을 맞춰보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A증권 PF관련 임원은 "앞단의 돈(선순위)은 레버리지를 일으키기 위해 싼 금리로 구조를 짜면 증권사가 자금 조달을 더 쉽게할 수 있다"며 "증권사가 인수하고 이를 되팔거나 자금을 모을 때 이처럼 구조화하면 쉽기 때문에 앞으로 활용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관련업계에선 P2P금융 투자에 대한 당국의 가이드라인이 명확해지면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계의 직접투자 사례 역시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P2P업계는 당국에 금융기관의 직접투자에 대한 유권해석을 요청한 상태다. 이를 투자로 볼 것이냐 대출로 볼 것이냐에 따라 제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승행 한국P2P협회 회장은 "현재 P2P업계가 금융기관과 협업 상품이나 모델 만들어가는 단계로 앞으로는 훨씬 더 많은 상품이 출시될 것"이라며 "특히 미국 P2P업체인 렌딩클럽에 투자하는 펀드는 국내에서 굉장히 많이 팔리기도 했다. 금융당국의 해석 등 시간이 걸리는 문제지만 궁극적으로는 금융기관이 기관투자자로 참여하는 사례도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봤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