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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배정남, 마르코와 클럽서 난투극?…"일방적으로 맞아, 똥 밟았다 생각했다"

기사입력 : 2017년05월01일 00:30

최종수정 : 2017년05월01일 00:30

'라디오스타' 배정남이 마르코와의 클럽 난투극의 진실을 밝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핌=이지은 기자] ‘라디오스타’ 배정남이 마르코와 클럽에서 있었던 난투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살아있네~ 충무로 미친 존재갑 특집’에는 김혜은, 김성균, 조우진, 배정남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배정남에게 “배정남 씨 연관검색어를 보면, 마르코가 뜬다. 서로 크게 한 방을 날린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배정남은 “그게 2009년도이다. 그때 디자이너 선생님들과 쇼를 끝내고 뒤풀이로 클럽을 갔다. 거기서 마르코 형을 만났다. 그래서 인사를 하러 갔다. 그때 마르코 형이 눈이 풀려서 술에 취해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그때 ‘인사 괜히 하러 왔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누군가 나를 계속 째려보고 있었다. 너무 뜨거워서 뒷통수가 뚫릴 뻔 했다. 마르코 형도 그때 분위기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 챘는지 ‘정남아, 너 가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배정남은 “그 순간 갑자기 그 친구가 나를 때렸다. 마르코 형도 잘 모르던 친구였던 것 같다. 그리고 그 사람은 도망을 갔다. 그 자리에 마르코 형 소속사 대표님이 있었다. 그 분이 도망갔던 친구를 다시 불러왔고, 사과를 받았다”며 당시 오해를 풀었다.

특히 배정남은 “일이 잘 끝났는데, 5개월 후에 ‘모델 B씨 난투극’이라고 실시간 검색어에 떴는데 제 이야기였다. 얼굴도 안 보이는 동영상이 제 난투극이 돼버렸다. 제대로 똥 밟았다고 생각했다. 그 당시에는 마르코 형 이미지를 생각해 그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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