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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100세 건강, 무릎부터 튼튼하게…허벅지 근력이 높으면 무릎이 건강하다?

기사입력 : 2017년04월26일 08:34

최종수정 : 2017년04월26일 08:34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무릎관절 건강에 대해 공개한다. <사진=KBS '생로병사의 비밀' 홈페이지>

[뉴스핌=이지은 기자]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무릎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공개한다.

26일 방송되는 KBS1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100세 건강-무릎부터 튼튼하게’ 편이 전파를 탄다.

인간의 기본 행위인 걷기. 이조차 힘들게 하는 것이 바로 무릎 질환이다. 한국인의 좌식생활은 무릎을 혹사시킨다.

지난해 ‘무릎관절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약 270만 명이다. 이는 같은 해감기로 병원을 찾은 환자(56만36명)보다 5배 가까이 많은 수치이다. 서양 국가보다 아시아 국가에서 무릎 반월연골판 손상도 더 많이 발생한다.

한국 사람은 온돌문화 때문에 여전히 바닥에 책상다리로 앉거나 구부리고 쭈그리는 자세를 많이 한다. 이러한 자세는 무릎관절을 아예 뒤틀 뿐만 아니라 편하게 섰을 때 보다 엄청나게 많은 압력까지 가하게 된다.

전라북도 익산의 오장주, 권점례, 이영자 할머니. 무릎 통증 때문에 집에서 10분 거리의 밭까지 걸어가는 것도 쉽지 않은데, 무릎을 구부린 채 쪼그리고 앉아 일을 하고, 집안에서도 바닥에 앉아 생활한다.

무릎 질환을 퇴행성 변화로 생각하고 참고 넘기거나 젊은 사람들의 경우 무릎 부상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건강을 자부하는 운동 마니아들에게 무릎 질환이 많은데 뛰는 사람에게서 발생하는 이른바 ‘러너스니’를 치료받지 않으면 이른 나이에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무릎을 위해서는 어떤 운동을 피하고 어떤 운동을 대신해야 할까.

특별한 부상 없이 길을 걷는 정도의 일상적 자극에서 연골판이 파열되는 ‘퇴행성 반월연골판 파열’이 50대 이상 전체 인구의 3분의 1 정도에서 발견된다.

이런 경우 퇴행성 변화 정도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가 선행돼야 하고 약물치료와 함께 근력운동을 병행한다. 무릎 건강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허벅지 근력. 허벅지 근력이 낮은 여성들은 무릎 퇴행성관절염 발병률이 약 50%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질환의 증상과 정도가 다양한 무릎 질환. 그만큼 환자들은 치료방법을 선뜻 선택하기 쉽지 않다.

무릎 관절경 수술, 내비게이션 인공관절 수술,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 치료까지 다양한 첨단 무릎 치료 방법의 적절한 선택을 위한 해당 분야 명의들의 자세한 설명과 주의할 점을 들어 본다.

한편 ‘생로병사의 비밀’은 26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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