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방글 기자] 에쓰오일은 18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현재 60% 수준인 티팟(소규모 정유시설) 가동률이 추가로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들어 수출쿼터량이 큰폭으로 줄었다"며 "지난해 2차 쿼터까지 쿼터양이 3560만t이었다면 올해는 1570만t 수준으로 반토막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정부가 5월부터 석유 소비세를 부과할 경우, 티팟 정유사들의 경쟁력은 기존보다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