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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분석] 안철수, '유치원 논란'에 발목...문재인, 46.9%…격차 확대(KS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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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논란, 부인 김미경 교수 논란에 하락세
'지지후보 계속 지지' 11.3%p↑…표심 굳히기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의 격차를 크게 늘렸다. 아들과 딸, 부인에 이르는 쌍방 네거티브 대전에서 일단 문재인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4월 3주차 정례조사 결과 5자대결 지지도에서 문재인 후보가 46.6%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주의 41.8%보다 4.8%p 상승한 수치다. 반면, 안철수 후보는 전주(37.9%) 대비 3.5%p 떨어진 34.4%에 그쳐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을 보였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일주일 전 3.9%p에서 12.5%p로 3배 이상 커졌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확대된 것과 관련, 네거티브 대결에서 결국 안철수 후보의 상처가 더 컸다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각각 아들 특혜 채용 의혹과 딸 재산 의혹이 맞붙은 1차전에 이어 부인들마저 스캔들에 휩싸였다. 문재인 후보 부인 김정숙 씨는 고가 가구 구매 의혹을, 안철수 후보 부인 김미경 씨는 교수 특혜 임용 및 보좌관 사적 동원 공격을 당했다. 

'대형 단설 유치원 설립 금지' 발언으로 촉발된 '유치원 논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은 안철수 후보로선 딸 재산 공개에도 불구하고, 부인의 특혜 임용 시비에 다시금 발목이 묶이는 모습이다.

지지율 격차가 커진 것과 더불어 안철수 후보로선 더욱 걱정스러운 점은 지지후보 변경 의향이 크게 줄었다는 것이다. 표심이 점점 굳어지고 있다는 증거다.

5자대결 시 현재 지지하고 있는 후보에 대해 계속 지지할 것인지, 아니면 바꿀 의향이 있는지를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78.8%가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67.5%에 비해 11.3%p 뛴 결과다.

문재인 후부 지지층에선 86.7%가, 안철수 후보 지지층에선 81.6%가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KSOI 측은 "대선구도가 확정됨에 따라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충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문재인 후보는 20대(61.2%)와 30대(61.0%), 40대(59.4%)에서 과반이 넘는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53.3%)와 인천·경기(51.1%), 부산·울산·경남(47.4%)에서, 직업별로 화이트칼라(62.6%)와 학생(61.4%), 블루칼라(42.9%)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안철수 후보(34.4%)는 연령별로 60세 이상(52.0%)에서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0대(43.4%)에서도 문재인 후보에게 5.8%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34.1%)에서 문재인 후보를 7.6%p 앞섰고, 서울(36.1%)과 광주·전라(36.5%)에서도 지지도가 다소 높았다.

직업별로 기타·무직(45.2%), 자영업자(40.9%), 가정주부(38.9%)들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아울러 이번 5자대결 지지도 조사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6.8%,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3.4%,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9%의 지지를 얻었다. 전주 대비 각각 0.2%p, 1.8%p, 0.2%p 올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15일 이틀간 유무선 RDD(무선 81.1%, 유선 18.9%)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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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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