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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코스피 강세…옵션만기일 기관 현물 매수세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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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수연 기자] 옵션 만기일을 맞아 국내기관들의 현물 수요가 늘어나면서 코스피 지수도 강세로 마감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9.7포인트, 0.93% 상승한 2148.61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130선 부근에서 출발해 점차 상승 탄력을 받았고, 2145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옵션만기일을 맞아 선물포지션을 청산하는 국내기관들이 현물을 대거 매수하면서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 또 한국은행에서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을 0.1%p 상향 조정한 전망을 내놓으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주식시장에 우호적 분위기를 형성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69억원, 353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반면 국내기관은 1415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특히 금융투자계정에 2191억원 넘는 사자세가 몰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90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가 136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면서 113억51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24%)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섬유의복이나 서비스업, 금융업, 보험업종 등이 상승세를 탔다. 반면 철강금속(-2.36%)이나 의료정밀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0.86% 오른 211만3000원으로 마감했으며, SK하이닉스(2.04%), NAVER(3.91%), KB금융(2.66%) 등도 상승했다. 반면 POSCO(-3.3%), LG화학(-2.48%)은 내렸다.

김세찬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 옵션만기일을 맞아 선물잔고가 많았던 국내기관들이 포지션을 청산하면서 현물을 매수하는 움직임을 보였다"며 "기관 매수가 오늘 코스피를 상승시킨 주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들도 현물은 매도했지만 선물은 매수세를 늘리면서 시장에서도 기대감이 높아졌고. 트럼프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겠다고 발언하면서 북한에 대한 리스크도 완화됐다는 시각이 우세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39% 오른 623.87로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 파라다이스, 바이로메드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상승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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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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