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대우조선 추가지원] 임종룡, 다음 정부로 넘기지 않은 이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월 위기설' 등 긴박한 상황...새 정부 부담 덜어주려 총대

[뉴스핌=김나래 기자] 금융당국이 대우조선해양의 지원 방안을 결정하자 조만간 탄생할 차기 정부로 넘기지 않은 이유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금융당국은 '대우조선발 4월 위기설'이 나올만큼 급박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다음 정부의 부담을 덜어주고, 순조로운 이양을 위해 총대를 멨다는 분석도 나온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23일 "대우조선 문제는 국가 경제적인 파급효과와 금융시장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감안할 때 한시도 지체할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임종룡 위원장은 이번 대우조선해양 구조조정 방안을 두고 '자신의 졸업작품'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정부 입장은 대우조선해양의 유동상황이 녹록치 않았다는 것이다. 대우조선의 유동성 부족이 현실화되고 있어 늦출 수 없다는 것. 5월에 새정부 출범 즉시 자금이 다시 부족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다.

회사채 만기도래 현황을 보면 4월 4400억원, 7월 3000억원, 11월 2000억원, 내년 3월 3500억원, 4월 600억원이다. 기업어음(CP) 2000억원까지 포함하면 총 1조5500억원의 자금이 필요하다.

아울러 자금부족이 대우조선의 생산과 영업전반에 미칠 악영향을 고려할 때 현 시점에서 치료해야 추가적인 부실 확대가 최소화된다는 것이다. 또 '4월 위기설'의 불안심리를 신속시 차단해야 금융시장 안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대우조선이 도산한다면 협력업체 1300여개의 연쇄 도산과 조선산업의 생태계 붕괴가 예상된다. 또 채권은행의 손실이 급증하고, 무역금융을 담당하는 수출입은행의 재무구조 악화로 수출산업 전반이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 여기에 5만명 이상의 실업 사태도 우려돼 최대 59조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

이를 임종룡 위원장은 '현 정부의 책임있는 자세'라고 강조했다. 차기 정부의 원활한 경제 운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의무라는 것이다.

하지만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임 위원장을 향해 "새 정부에 대우조선 리스크를 넘기지 않겠다는 정치적 의도로 대우조선 구조조정을 서두르는 것 아니냐"며 "사실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실제로 금융위 내부에서도 대우조선해양을 추가지원 방안을 두고 한달 동안 내부 충돌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 장관은 애초 단기간 부족한 유동성 공급을 전제로 한 방안들을 고민했지만 내외부 인사들의 의견들을 논의한 뒤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